태풍 피해 확산…정부 ‘비상 1단계’
입력 2016.10.05 (16:10)
수정 2016.10.05 (17: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태풍 '차바'로 거센 강풍이 불면서 남부 지방의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정부는 비상단계를 가동 중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기화 기자! 지금까지 집계된 피해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국민안전처는 오늘 오후 2시 기준으로 공식 집계된 인명 피해는 사망 3명, 실종 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산에서 강풍에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근로자 1명이 깔려 숨졌고, 주택 2층 옥상에서 노인이 추락해 사망했습니다.
또 울산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급류에 휩쓸려 1명이 숨졌습니다.
제주와 부산, 울산에서도 3명이 실종됐습니다.
계속되는 폭우로 전남 7개 시군의 농지 천백 헥타르가 물에 잠겼습니다.
또 전남 여수와 제주에서는 폭우로 인해 집이 침수되면서 6명이 집을 잃고 대피해있는 상태입니다.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정전 등 피해도 속출했는데요.
강한 비바람으로 전신주 등이 쓰러지며 12만 9천여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경남에서 6만 4천여 가구, 제주에서 5만 2천여 가구가 정전됐는데, 아직 절반 가까이 복구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또 강풍으로 어선이 전복되고, 가로수와 간판이 넘어지는 등 피해가 계속됐습니다.
안전처는 중앙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며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제주와 부산, 울산 등의 지역에 현장상황관리관을 보내 피해 상황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태풍 '차바'로 거센 강풍이 불면서 남부 지방의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정부는 비상단계를 가동 중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기화 기자! 지금까지 집계된 피해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국민안전처는 오늘 오후 2시 기준으로 공식 집계된 인명 피해는 사망 3명, 실종 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산에서 강풍에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근로자 1명이 깔려 숨졌고, 주택 2층 옥상에서 노인이 추락해 사망했습니다.
또 울산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급류에 휩쓸려 1명이 숨졌습니다.
제주와 부산, 울산에서도 3명이 실종됐습니다.
계속되는 폭우로 전남 7개 시군의 농지 천백 헥타르가 물에 잠겼습니다.
또 전남 여수와 제주에서는 폭우로 인해 집이 침수되면서 6명이 집을 잃고 대피해있는 상태입니다.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정전 등 피해도 속출했는데요.
강한 비바람으로 전신주 등이 쓰러지며 12만 9천여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경남에서 6만 4천여 가구, 제주에서 5만 2천여 가구가 정전됐는데, 아직 절반 가까이 복구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또 강풍으로 어선이 전복되고, 가로수와 간판이 넘어지는 등 피해가 계속됐습니다.
안전처는 중앙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며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제주와 부산, 울산 등의 지역에 현장상황관리관을 보내 피해 상황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태풍 피해 확산…정부 ‘비상 1단계’
-
- 입력 2016-10-05 16:13:00
- 수정2016-10-05 17:07:19
<앵커 멘트>
태풍 '차바'로 거센 강풍이 불면서 남부 지방의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정부는 비상단계를 가동 중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기화 기자! 지금까지 집계된 피해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국민안전처는 오늘 오후 2시 기준으로 공식 집계된 인명 피해는 사망 3명, 실종 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산에서 강풍에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근로자 1명이 깔려 숨졌고, 주택 2층 옥상에서 노인이 추락해 사망했습니다.
또 울산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급류에 휩쓸려 1명이 숨졌습니다.
제주와 부산, 울산에서도 3명이 실종됐습니다.
계속되는 폭우로 전남 7개 시군의 농지 천백 헥타르가 물에 잠겼습니다.
또 전남 여수와 제주에서는 폭우로 인해 집이 침수되면서 6명이 집을 잃고 대피해있는 상태입니다.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정전 등 피해도 속출했는데요.
강한 비바람으로 전신주 등이 쓰러지며 12만 9천여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경남에서 6만 4천여 가구, 제주에서 5만 2천여 가구가 정전됐는데, 아직 절반 가까이 복구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또 강풍으로 어선이 전복되고, 가로수와 간판이 넘어지는 등 피해가 계속됐습니다.
안전처는 중앙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며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제주와 부산, 울산 등의 지역에 현장상황관리관을 보내 피해 상황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태풍 '차바'로 거센 강풍이 불면서 남부 지방의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정부는 비상단계를 가동 중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기화 기자! 지금까지 집계된 피해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국민안전처는 오늘 오후 2시 기준으로 공식 집계된 인명 피해는 사망 3명, 실종 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산에서 강풍에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근로자 1명이 깔려 숨졌고, 주택 2층 옥상에서 노인이 추락해 사망했습니다.
또 울산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급류에 휩쓸려 1명이 숨졌습니다.
제주와 부산, 울산에서도 3명이 실종됐습니다.
계속되는 폭우로 전남 7개 시군의 농지 천백 헥타르가 물에 잠겼습니다.
또 전남 여수와 제주에서는 폭우로 인해 집이 침수되면서 6명이 집을 잃고 대피해있는 상태입니다.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정전 등 피해도 속출했는데요.
강한 비바람으로 전신주 등이 쓰러지며 12만 9천여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경남에서 6만 4천여 가구, 제주에서 5만 2천여 가구가 정전됐는데, 아직 절반 가까이 복구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또 강풍으로 어선이 전복되고, 가로수와 간판이 넘어지는 등 피해가 계속됐습니다.
안전처는 중앙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며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제주와 부산, 울산 등의 지역에 현장상황관리관을 보내 피해 상황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
-
김기화 기자 kimkoon@kbs.co.kr
김기화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