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60대 주민 실종 신고…경찰 수색

입력 2016.10.05 (16:47) 수정 2016.10.0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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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 영향으로 영남에 큰 피해가 난 5일 경북 경주에서 60대 주민이 실종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경주경찰서와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오후 2시 30분쯤 경주시 외동읍 구어리에서 이 모(65)씨가 보이지 않는다고 이씨 지인이 112와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신고자는 "비가 많이 와서 차가 떠내려갈 것 같다며 이씨가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아 나가보니 차가 전신주에 묶인 상태에서 이씨가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씨가 실종한 지역에는 작은 계곡이 있다.

소방당국은 계곡이 많은 비로 범람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장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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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서 60대 주민 실종 신고…경찰 수색
    • 입력 2016-10-05 16:47:28
    • 수정2016-10-05 17:27:25
    사회
태풍 '차바' 영향으로 영남에 큰 피해가 난 5일 경북 경주에서 60대 주민이 실종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경주경찰서와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오후 2시 30분쯤 경주시 외동읍 구어리에서 이 모(65)씨가 보이지 않는다고 이씨 지인이 112와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신고자는 "비가 많이 와서 차가 떠내려갈 것 같다며 이씨가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아 나가보니 차가 전신주에 묶인 상태에서 이씨가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씨가 실종한 지역에는 작은 계곡이 있다.

소방당국은 계곡이 많은 비로 범람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장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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