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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고인을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지 말아야”
입력 2016.10.05 (17:15) 수정 2016.10.05 (17:38) 정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이 5일(오늘) 고(故) 백남기 농민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요구안을 국회에 제출한 것에 대해 새누리당은 "고인을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려는 야당의 의도가 아닌가하는 우려가 앞선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정재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숨진 백 씨의) 시신 부검에 반대 입장을 내놓았던 야3당이 이제 와서 사망 경위 확인을 목적으로 특검을 주장하고 있다. 이로 인해 우여곡절 끝에 정상화된 국회가 또 다시 정쟁의 장으로 전락될까 심히 우려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사망사건 수사의 기본은 사인규명이고 그 방법은 부검"이라면서 "야당이 사인규명을 위한 부검에는 반대하면서 특별검사를 임명하여 수사하자는 주장은 앞뒤가 맞지 않는 모순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어 "정치적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야3당은 부검에 반대했던 입장에서 사인규명을 위한 특검도입을 주장하게 된 경위와 납득할만한 이유를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민의 슬픔과 고인을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지 말 것을 진심으로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 與 “고인을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지 말아야”
    • 입력 2016-10-05 17:15:10
    • 수정2016-10-05 17:38:50
    정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이 5일(오늘) 고(故) 백남기 농민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요구안을 국회에 제출한 것에 대해 새누리당은 "고인을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려는 야당의 의도가 아닌가하는 우려가 앞선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정재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숨진 백 씨의) 시신 부검에 반대 입장을 내놓았던 야3당이 이제 와서 사망 경위 확인을 목적으로 특검을 주장하고 있다. 이로 인해 우여곡절 끝에 정상화된 국회가 또 다시 정쟁의 장으로 전락될까 심히 우려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사망사건 수사의 기본은 사인규명이고 그 방법은 부검"이라면서 "야당이 사인규명을 위한 부검에는 반대하면서 특별검사를 임명하여 수사하자는 주장은 앞뒤가 맞지 않는 모순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어 "정치적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야3당은 부검에 반대했던 입장에서 사인규명을 위한 특검도입을 주장하게 된 경위와 납득할만한 이유를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민의 슬픔과 고인을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지 말 것을 진심으로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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