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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 “초반 득점이 중요”
입력 2016.10.05 (18:05) 수정 2016.10.05 (20:00) 연합뉴스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카타르전에서 경기 초반 득점으로 '침대축구'를 차단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기 초반 득점으로 승부를 보겠다"고 밝혔다.

한국은 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카타르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을 치른다.

슈틸리케 감독은 "상대적으로 수비적인 팀과 경기에서는 초반에 득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시리아전에서도 기회가 있었지만 살리지 못했다"면서 "이런 상황이 이어져 시간에 쫓기면 어려운 경기를 하게 된다"고 반성했다.

그러나 슈틸리케 감독은 카타르가 최종예선에서 이란(0-2패), 우즈베키스탄(0-1패)에 2연패했지만 경기내용이 나쁘지 않았던 만큼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카타르가 손흥민을 전담 마크하는 수비수를 붙이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우리도 수비할 때 상대 공격수를 집중적으로 견제해야 한다. 손흥민뿐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카타르 수비진을 많이 괴롭히고 적극적으로 경기에 나섰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슈틸리케 감독과의 일문일답.

--카타르전 각오는.

▲상당히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시리아전 무승부로 더 부담이 있을 수 있는데, 홈에서 승점을 잃지 않아야 한다.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고자 한다면 이런 부담감도 이겨낼 줄 알아야 한다.

--어떤 공격전술을 쓸 예정인지.

▲개인적으로 어떤 포메이션을 쓰는지가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 포메이션은 숫자놀음에 불과하다. 우리 팀의 철학과 플레이스타일이 중요하다. 원톱으로 석현준, 김신욱 등을 보유하고 있는데, 원톱을 쓴다 해도 2선에서 받쳐주는 이청용, 구자철 지동원 등 충분히 공격력 좋은 선수가 있다. 원톱이나 투톱을 쓰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내일 경기 같은 상황에서는 공격적으로 경기를 주도하면서 공수밸런스가 무너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적절한 밸런스를 갖추도록 팀을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카타르전을 위한 슬로건은.

▲슬로건은 딱히 없다. 매 경기를 앞두고 상대와 우리 경기에 대해 분석한다. 카타르전은 예측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카타르가 2주 전 감독을 바꿨기 때문에 어떤 모습을 보일지 모르지만 잘 준비하고 있다.

시리아전에서도 후반 15분 이후 공수밸런스가 무너진 경향이 있었다. 체력적 부담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후반 중반 이후 전체적으로 팀이 간격을 잘 유지하지 못했다.

--승부처로 보는 시간대는.

▲우리보다 상대적으로 수비적인 팀을 상대했을 때 경기 초반에 득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시리아전에서도 기회가 있었지만 살리지 못했다. 이런 상황이 이어져 시간에 쫓기면 어려운 경기를 하게 된다. 경기 초반 득점으로 승부를 보면 좋을 것 같다. 그것이 말처럼 쉽지 않은 게, 카타르의 경기력을 보면 최종예선 2경기에서 모두 졌지만 이란 원정에서는 후반 추가시간 실점하며 이란이 간신히 이겼다. 결코, 만만한 상대 아니다. 우즈베키스타전에도 카타르가 잘하다 후반 프리킥 때문에 실점했다. 카타르의 경기력이 전혀 상대보다 못하지 않았다. 특히 이란전에서는 이란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인 시간도 많은 만큼 내일 경기가 힘들 것 같다.

--손흥민에 대한 집중 견제에 대한 대응은.

▲카타르가 스리백, 포백 등 어떤 수비전술을 쓸지 전혀 알 수 없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호르헤 포사티 감독이 맨투맨 수비를 쓰진 않을 것 같다. 손흥민을 전담 마크하는 수비수를 붙이는 일은 없을 것이다. 우리도 수비 시 상대 공격수를 집중적으로 견제해야 한다. 손흥민뿐 아니라 많은 선수가 카타르 수비진을 많이 괴롭히고 적극적으로 했으면 좋겠다.
  • 슈틸리케 감독 “초반 득점이 중요”
    • 입력 2016-10-05 18:05:43
    • 수정2016-10-05 20:00:21
    연합뉴스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카타르전에서 경기 초반 득점으로 '침대축구'를 차단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기 초반 득점으로 승부를 보겠다"고 밝혔다.

한국은 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카타르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을 치른다.

슈틸리케 감독은 "상대적으로 수비적인 팀과 경기에서는 초반에 득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시리아전에서도 기회가 있었지만 살리지 못했다"면서 "이런 상황이 이어져 시간에 쫓기면 어려운 경기를 하게 된다"고 반성했다.

그러나 슈틸리케 감독은 카타르가 최종예선에서 이란(0-2패), 우즈베키스탄(0-1패)에 2연패했지만 경기내용이 나쁘지 않았던 만큼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카타르가 손흥민을 전담 마크하는 수비수를 붙이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우리도 수비할 때 상대 공격수를 집중적으로 견제해야 한다. 손흥민뿐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카타르 수비진을 많이 괴롭히고 적극적으로 경기에 나섰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슈틸리케 감독과의 일문일답.

--카타르전 각오는.

▲상당히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시리아전 무승부로 더 부담이 있을 수 있는데, 홈에서 승점을 잃지 않아야 한다.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고자 한다면 이런 부담감도 이겨낼 줄 알아야 한다.

--어떤 공격전술을 쓸 예정인지.

▲개인적으로 어떤 포메이션을 쓰는지가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 포메이션은 숫자놀음에 불과하다. 우리 팀의 철학과 플레이스타일이 중요하다. 원톱으로 석현준, 김신욱 등을 보유하고 있는데, 원톱을 쓴다 해도 2선에서 받쳐주는 이청용, 구자철 지동원 등 충분히 공격력 좋은 선수가 있다. 원톱이나 투톱을 쓰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내일 경기 같은 상황에서는 공격적으로 경기를 주도하면서 공수밸런스가 무너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적절한 밸런스를 갖추도록 팀을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카타르전을 위한 슬로건은.

▲슬로건은 딱히 없다. 매 경기를 앞두고 상대와 우리 경기에 대해 분석한다. 카타르전은 예측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카타르가 2주 전 감독을 바꿨기 때문에 어떤 모습을 보일지 모르지만 잘 준비하고 있다.

시리아전에서도 후반 15분 이후 공수밸런스가 무너진 경향이 있었다. 체력적 부담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후반 중반 이후 전체적으로 팀이 간격을 잘 유지하지 못했다.

--승부처로 보는 시간대는.

▲우리보다 상대적으로 수비적인 팀을 상대했을 때 경기 초반에 득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시리아전에서도 기회가 있었지만 살리지 못했다. 이런 상황이 이어져 시간에 쫓기면 어려운 경기를 하게 된다. 경기 초반 득점으로 승부를 보면 좋을 것 같다. 그것이 말처럼 쉽지 않은 게, 카타르의 경기력을 보면 최종예선 2경기에서 모두 졌지만 이란 원정에서는 후반 추가시간 실점하며 이란이 간신히 이겼다. 결코, 만만한 상대 아니다. 우즈베키스타전에도 카타르가 잘하다 후반 프리킥 때문에 실점했다. 카타르의 경기력이 전혀 상대보다 못하지 않았다. 특히 이란전에서는 이란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인 시간도 많은 만큼 내일 경기가 힘들 것 같다.

--손흥민에 대한 집중 견제에 대한 대응은.

▲카타르가 스리백, 포백 등 어떤 수비전술을 쓸지 전혀 알 수 없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호르헤 포사티 감독이 맨투맨 수비를 쓰진 않을 것 같다. 손흥민을 전담 마크하는 수비수를 붙이는 일은 없을 것이다. 우리도 수비 시 상대 공격수를 집중적으로 견제해야 한다. 손흥민뿐 아니라 많은 선수가 카타르 수비진을 많이 괴롭히고 적극적으로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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