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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상륙 부산…인명 피해 잇따라
입력 2016.10.05 (18:03) 수정 2016.10.05 (18:24) 6시 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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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풍 차바가 직접 상륙한 부산에서도 3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보도에 강성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풍에 넘어간 대형 크레인이 컨테이너 사무실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컨테이너 안에 있던 근로자 59살 오 모 씨가 숨졌습니다.

한 2층 주택 옥상에서는 90살 박 모 할머니가 추락해 숨졌고, 피항한 배를 살피러 나갔던 57살 허 모 씨가 파도에 휩쓸려 숨지는 등 부산에서만 모두 3명이 숨졌습니다.

집채만한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 해안도로를 덮칩니다.

바닷물이 순식간에 왕복 6차로 도로를 삼키고 도로는 거대한 강으로 변했습니다.

<인터뷰> 이치도(부산 해운대구) : "태풍만 오면 바닷물이 넘어오니까 지하에 하수구 물이 역류해서.."

해안가 아파트 단지에도 바닷물이 들어차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주차타워 외벽 철판이 종잇장처럼 구겨져 10미터 아래로 추락합니다.

27미터 높이 병원 주차타워도 쓰러져 주택을 덮쳤습니다.

<인터뷰> 박창균(목격자) : "순간적으로 넘어가벼렸어요. 한 몇 초 사이에요. 갑자기 돌풍이 확 이쪽에서 이리 불었거든요."

강풍에 가로수가 전신줄을 덮치거나 전신주가 넘어져 부산에서만 모두 만 8천여 가구가 한때 정전이 됐습니다.

부산에서는 오늘 하루 2천 9백여 건의 태풍 피해신고가 접수됐습니다.

KBS 뉴스 강성원입니다.
  • 직접 상륙 부산…인명 피해 잇따라
    • 입력 2016-10-05 18:06:09
    • 수정2016-10-05 18:24:00
    6시 뉴스타임
<앵커 멘트>

태풍 차바가 직접 상륙한 부산에서도 3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보도에 강성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풍에 넘어간 대형 크레인이 컨테이너 사무실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컨테이너 안에 있던 근로자 59살 오 모 씨가 숨졌습니다.

한 2층 주택 옥상에서는 90살 박 모 할머니가 추락해 숨졌고, 피항한 배를 살피러 나갔던 57살 허 모 씨가 파도에 휩쓸려 숨지는 등 부산에서만 모두 3명이 숨졌습니다.

집채만한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 해안도로를 덮칩니다.

바닷물이 순식간에 왕복 6차로 도로를 삼키고 도로는 거대한 강으로 변했습니다.

<인터뷰> 이치도(부산 해운대구) : "태풍만 오면 바닷물이 넘어오니까 지하에 하수구 물이 역류해서.."

해안가 아파트 단지에도 바닷물이 들어차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주차타워 외벽 철판이 종잇장처럼 구겨져 10미터 아래로 추락합니다.

27미터 높이 병원 주차타워도 쓰러져 주택을 덮쳤습니다.

<인터뷰> 박창균(목격자) : "순간적으로 넘어가벼렸어요. 한 몇 초 사이에요. 갑자기 돌풍이 확 이쪽에서 이리 불었거든요."

강풍에 가로수가 전신줄을 덮치거나 전신주가 넘어져 부산에서만 모두 만 8천여 가구가 한때 정전이 됐습니다.

부산에서는 오늘 하루 2천 9백여 건의 태풍 피해신고가 접수됐습니다.

KBS 뉴스 강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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