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신인왕 유력’ 김시우, 최경주골프대회 출전

입력 2016.10.0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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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1·CJ대한통운)가 한국인 최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왕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PGA 투어 2015-2016 시즌을 마치고 국내로 돌아온 김시우는 6일 개막하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을 준비하기 위해 5일 대회가 열리는 경기도 용인의 88컨트리클럽에서 연습라운드를 했다.

김시우는 이번 시즌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까지 진출하는 활약을 펼쳤다.

PGA 투어의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는 김시우는 "당연히 신인왕을 수상하고 싶다"며 "원래 욕심이 많고 한국인 최초라는 타이틀도 있기 때문에 더욱 받고 싶은 욕심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PGA 투어 신인왕은 선수들의 투표로 결정되며 다음 주에 발표될 예정이다.

김시우는 "PGA투어 선수들과 사이도 좋기 때문에 기대해 볼 만 하다"며 웃음을 보였다.

김시우는 6일 오전 8시 20분 대회 호스트인 최경주(46·SK텔레콤), 김태훈(31·신한금융그룹)과 1라운드를 시작한다.

그는 "최경주 선배와 같은 조에서 경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최경주 선배의 열정과 인품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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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GA투어 신인왕 유력’ 김시우, 최경주골프대회 출전
    • 입력 2016-10-05 18:15:58
    연합뉴스
김시우(21·CJ대한통운)가 한국인 최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왕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PGA 투어 2015-2016 시즌을 마치고 국내로 돌아온 김시우는 6일 개막하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을 준비하기 위해 5일 대회가 열리는 경기도 용인의 88컨트리클럽에서 연습라운드를 했다.

김시우는 이번 시즌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까지 진출하는 활약을 펼쳤다.

PGA 투어의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는 김시우는 "당연히 신인왕을 수상하고 싶다"며 "원래 욕심이 많고 한국인 최초라는 타이틀도 있기 때문에 더욱 받고 싶은 욕심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PGA 투어 신인왕은 선수들의 투표로 결정되며 다음 주에 발표될 예정이다.

김시우는 "PGA투어 선수들과 사이도 좋기 때문에 기대해 볼 만 하다"며 웃음을 보였다.

김시우는 6일 오전 8시 20분 대회 호스트인 최경주(46·SK텔레콤), 김태훈(31·신한금융그룹)과 1라운드를 시작한다.

그는 "최경주 선배와 같은 조에서 경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최경주 선배의 열정과 인품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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