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아들 복무 특혜’ 이상철 서울청 차장 소환
입력 2016.10.05 (18:52)
수정 2016.10.0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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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아들의 의경 보직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상철 서울지방경찰청 차장이 검찰에 출석했다.
검찰 특별수사팀은 오후 2시 이 차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우 수석 아들의 보직 변경 배경 등을 조사 중이다. 조사는 밤늦게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우 수석 아들은 지난해 2월 입대해 4월부터 정부서울청사 경비대에서 근무하다 7월 서울청 운전병으로 전출돼 이상철 당시 경비부장의 운전 업무를 맡았다.
조사의 핵심은 경찰이 내규를 위반하면서 우 수석 아들에게 특혜를 제공했는지 여부다. 검찰은 우 수석 아들의 동료와 지휘계통에 있는 중간 간부급을 불러 조사했으나 우 수석이 보직 변경에 관여했다는 진술이나 관련 물증을 확보하지 못했다.
검찰은 이 차장 소환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필요할 경우 우 수석 아들을 소환해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앞서 이석수 전 청와대 특별감찰관은 우 수석측의 개인회사인 정강 자금 유용 의혹과 함께 의경 보직 특혜 의혹을 검찰에 수사의뢰한 바 있다.
검찰 특별수사팀은 오후 2시 이 차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우 수석 아들의 보직 변경 배경 등을 조사 중이다. 조사는 밤늦게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우 수석 아들은 지난해 2월 입대해 4월부터 정부서울청사 경비대에서 근무하다 7월 서울청 운전병으로 전출돼 이상철 당시 경비부장의 운전 업무를 맡았다.
조사의 핵심은 경찰이 내규를 위반하면서 우 수석 아들에게 특혜를 제공했는지 여부다. 검찰은 우 수석 아들의 동료와 지휘계통에 있는 중간 간부급을 불러 조사했으나 우 수석이 보직 변경에 관여했다는 진술이나 관련 물증을 확보하지 못했다.
검찰은 이 차장 소환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필요할 경우 우 수석 아들을 소환해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앞서 이석수 전 청와대 특별감찰관은 우 수석측의 개인회사인 정강 자금 유용 의혹과 함께 의경 보직 특혜 의혹을 검찰에 수사의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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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병우 아들 복무 특혜’ 이상철 서울청 차장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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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05 18:52:03
- 수정2016-10-05 19:22:11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아들의 의경 보직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상철 서울지방경찰청 차장이 검찰에 출석했다.
검찰 특별수사팀은 오후 2시 이 차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우 수석 아들의 보직 변경 배경 등을 조사 중이다. 조사는 밤늦게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우 수석 아들은 지난해 2월 입대해 4월부터 정부서울청사 경비대에서 근무하다 7월 서울청 운전병으로 전출돼 이상철 당시 경비부장의 운전 업무를 맡았다.
조사의 핵심은 경찰이 내규를 위반하면서 우 수석 아들에게 특혜를 제공했는지 여부다. 검찰은 우 수석 아들의 동료와 지휘계통에 있는 중간 간부급을 불러 조사했으나 우 수석이 보직 변경에 관여했다는 진술이나 관련 물증을 확보하지 못했다.
검찰은 이 차장 소환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필요할 경우 우 수석 아들을 소환해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앞서 이석수 전 청와대 특별감찰관은 우 수석측의 개인회사인 정강 자금 유용 의혹과 함께 의경 보직 특혜 의혹을 검찰에 수사의뢰한 바 있다.
검찰 특별수사팀은 오후 2시 이 차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우 수석 아들의 보직 변경 배경 등을 조사 중이다. 조사는 밤늦게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우 수석 아들은 지난해 2월 입대해 4월부터 정부서울청사 경비대에서 근무하다 7월 서울청 운전병으로 전출돼 이상철 당시 경비부장의 운전 업무를 맡았다.
조사의 핵심은 경찰이 내규를 위반하면서 우 수석 아들에게 특혜를 제공했는지 여부다. 검찰은 우 수석 아들의 동료와 지휘계통에 있는 중간 간부급을 불러 조사했으나 우 수석이 보직 변경에 관여했다는 진술이나 관련 물증을 확보하지 못했다.
검찰은 이 차장 소환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필요할 경우 우 수석 아들을 소환해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앞서 이석수 전 청와대 특별감찰관은 우 수석측의 개인회사인 정강 자금 유용 의혹과 함께 의경 보직 특혜 의혹을 검찰에 수사의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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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봉 기자 cer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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