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제재 확인하지 않고 있다” 주일한국대사관 질타

입력 2016.10.05 (18:52) 수정 2016.10.0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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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한국대사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일본의 대북 제재에 대한 대사관의 안이한 대응이 도마에 올랐다.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은 질의를 통해 일본의 독자 제재에 어떤게 있느냐며, "이행을 체크하고 있는게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이준규 주일대사는 "대사관 차원에서 별도로 하고 있지는 않다"고 답해 질타를 받았다. 원 의원은 "일본의 대북 제재를 대사관에서 확인하지 않으면 누가 하느냐"고 지적했다.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의 "대북 제재 어떤 움직임이 있냐"는 질의에 대해 이 대사는 "국제 사회의 대북 제재와 함께 일본이 독자 제재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구체적 조치를 취할 지는 통보해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은 일본에서도 민간 차원에서 대북 방송을 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재정 지원 프로그램 파악해, 우리가 북한에 정보 주입하는데 어떤 도움 줄지 파악해야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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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05 18:52:03
    • 수정2016-10-05 20:41:21
    국제
주일한국대사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일본의 대북 제재에 대한 대사관의 안이한 대응이 도마에 올랐다.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은 질의를 통해 일본의 독자 제재에 어떤게 있느냐며, "이행을 체크하고 있는게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이준규 주일대사는 "대사관 차원에서 별도로 하고 있지는 않다"고 답해 질타를 받았다. 원 의원은 "일본의 대북 제재를 대사관에서 확인하지 않으면 누가 하느냐"고 지적했다.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의 "대북 제재 어떤 움직임이 있냐"는 질의에 대해 이 대사는 "국제 사회의 대북 제재와 함께 일본이 독자 제재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구체적 조치를 취할 지는 통보해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은 일본에서도 민간 차원에서 대북 방송을 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재정 지원 프로그램 파악해, 우리가 북한에 정보 주입하는데 어떤 도움 줄지 파악해야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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