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에 현대차 울산 1·2공장 침수

입력 2016.10.05 (18:53) 수정 2016.10.05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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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차바 영향으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침수돼 생산라인이 중단됐다.

현대차 울산공장에 따르면 오늘(5일) 낮 12시쯤, 울산 1공장에 물이 차 조업을 중단했다. 1공장은 복구작업이 진행되면서 3시간 만에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그러나 앞서 오전 11시 40분쯤 침수된 울산 2공장은 현재까지도 조업하지 못한 채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누전 등 안전 문제 때문에 공장 안에 들어찬 물이 빠질 때까지 2공장의 생산라인을 가동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태풍으로 현대차 울산공장 출고센터에서도 차량 수십 여대가 침수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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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에 현대차 울산 1·2공장 침수
    • 입력 2016-10-05 18:53:37
    • 수정2016-10-05 22:34:45
    사회
제18호 태풍 차바 영향으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침수돼 생산라인이 중단됐다.

현대차 울산공장에 따르면 오늘(5일) 낮 12시쯤, 울산 1공장에 물이 차 조업을 중단했다. 1공장은 복구작업이 진행되면서 3시간 만에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그러나 앞서 오전 11시 40분쯤 침수된 울산 2공장은 현재까지도 조업하지 못한 채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누전 등 안전 문제 때문에 공장 안에 들어찬 물이 빠질 때까지 2공장의 생산라인을 가동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태풍으로 현대차 울산공장 출고센터에서도 차량 수십 여대가 침수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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