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파제 넘은 파도…6명 휩쓸렸다 구조

입력 2016.10.05 (19:09) 수정 2016.10.0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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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한 바람과 파도가 몰아치면서 전남 여수에서는 여객선이 피항하는 과정에 좌초됐는데요.

방파제를 따라 긴급히 대피하던 여객선 선원들이 거센 파도에 휩쓸렸다 구조됐습니다.

지종익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친 파도가 몰아치는 바다에서 사람들이 허우적거립니다.

여객선 선원들이 방파제를 통해 육지로 대피하던 중 방파제를 넘은 거센 파도에 휩쓸린 겁니다.

구조에 나섰던 해경 대원 4명도 선원들과 함께 바다에 빠졌습니다.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던 이들은 다행히 십여 분만에 구조됐습니다.

사고 당시 여수 앞바다에는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최고 8m 높이의 파도가 일었습니다.

이들이 타고 있던 천3백 톤급 여객선은 태풍 차바를 피해 여수 신항에 정박하려다 강한 바람과 파도에 밀려 좌초됐습니다.

해경은 비바람이 잦아들면서 좌초된 여객선 등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종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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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파제 넘은 파도…6명 휩쓸렸다 구조
    • 입력 2016-10-05 19:12:02
    • 수정2016-10-05 19: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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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한 바람과 파도가 몰아치면서 전남 여수에서는 여객선이 피항하는 과정에 좌초됐는데요.

방파제를 따라 긴급히 대피하던 여객선 선원들이 거센 파도에 휩쓸렸다 구조됐습니다.

지종익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친 파도가 몰아치는 바다에서 사람들이 허우적거립니다.

여객선 선원들이 방파제를 통해 육지로 대피하던 중 방파제를 넘은 거센 파도에 휩쓸린 겁니다.

구조에 나섰던 해경 대원 4명도 선원들과 함께 바다에 빠졌습니다.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던 이들은 다행히 십여 분만에 구조됐습니다.

사고 당시 여수 앞바다에는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최고 8m 높이의 파도가 일었습니다.

이들이 타고 있던 천3백 톤급 여객선은 태풍 차바를 피해 여수 신항에 정박하려다 강한 바람과 파도에 밀려 좌초됐습니다.

해경은 비바람이 잦아들면서 좌초된 여객선 등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종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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