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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원순, 토목사업 엉망”…더민주 “무책임한 비판”
입력 2016.10.05 (19:54) 정치
현안별 공조를 계속해온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5일(오늘), 박원순 서울시장의 정책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서울시의 무책임한 난개발로 엉망이 된 토목사업 실태가 국정감사를 통해 공개됐다"면서 "준공 예정일을 넘긴 서울시의 토목사업 15개 중 사업비가 초과 지출된 경우는 11개 사업 7천506억 원에 이른다"고 비판했다.

또, "2008년 이후 서울시 토목부에서 발주한 50억 원 이상의 토목사업 18개 중 8년이 지난 현재까지 공사가 끝난 것은 3개에 불과하다"면서 "박 시장은 토목사업에 몰두했던 전임자들의 길을 그대로 뒤따르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자, 서울시 정무부시장 경력의 더민주 기동민 원내대변인도 즉각 서면 브리핑을 내고 반박했다.

기 원내대변인은 "동부간선도로 확장 사업의 경우, 지하화 구간의 연장 및 터널형 방음벽으로의 변경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의 요청에 대해 소통과 협의를 해서 사업비가 증가한 것"이라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지 못한 무책임한 비판"이라고 맞받아쳤다.

기 원내대변인은 사업별로 구체적인 해명을 한 뒤 "국민의당이 제기한 11개 사업 중 박 시장이 취임한 2011년 10월 이후 시작된 사업은 3건에 불과하다"면서 "사실 여부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사전 확인이 필요했다"고 꼬집었다.
  • 국민의당 “박원순, 토목사업 엉망”…더민주 “무책임한 비판”
    • 입력 2016-10-05 19:54:09
    정치
현안별 공조를 계속해온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5일(오늘), 박원순 서울시장의 정책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서울시의 무책임한 난개발로 엉망이 된 토목사업 실태가 국정감사를 통해 공개됐다"면서 "준공 예정일을 넘긴 서울시의 토목사업 15개 중 사업비가 초과 지출된 경우는 11개 사업 7천506억 원에 이른다"고 비판했다.

또, "2008년 이후 서울시 토목부에서 발주한 50억 원 이상의 토목사업 18개 중 8년이 지난 현재까지 공사가 끝난 것은 3개에 불과하다"면서 "박 시장은 토목사업에 몰두했던 전임자들의 길을 그대로 뒤따르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자, 서울시 정무부시장 경력의 더민주 기동민 원내대변인도 즉각 서면 브리핑을 내고 반박했다.

기 원내대변인은 "동부간선도로 확장 사업의 경우, 지하화 구간의 연장 및 터널형 방음벽으로의 변경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의 요청에 대해 소통과 협의를 해서 사업비가 증가한 것"이라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지 못한 무책임한 비판"이라고 맞받아쳤다.

기 원내대변인은 사업별로 구체적인 해명을 한 뒤 "국민의당이 제기한 11개 사업 중 박 시장이 취임한 2011년 10월 이후 시작된 사업은 3건에 불과하다"면서 "사실 여부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사전 확인이 필요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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