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입력 2016.10.05 (21:00) 수정 2016.10.0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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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 강타…울산 물바다

태풍 '차바'가 강타한 울산에는 불어난 강물이 차량과 도로, 주택까지 집어삼키면서 한때 도시 기능까지 마비됐습니다. 곳곳에서 고립된 주민이 속출해 긴박한 구조작전도 이어졌습니다.

‘마린시티’ 삼켰다…사망·실종 7명

부산의 고층아파트 밀집지역인 마린시티는 만조 시간에 폭풍 해일 직격탄을 맞아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제주에는 기록적인 폭우와 강풍이 몰아쳤고 전국에서 7명이 숨지거나 실종된걸로 집계됐습니다.

선박·자동차 생산 ‘스톱’…KTX도 차질

울산의 조선소에는 거센 파도가 밀려들면서 작업이 중단됐고, 자동차 생산 라인도 물에 잠겼습니다. 신경주역은 강풍으로 단전돼 경부선 KTX 운행이 3시간 동안 중단됐습니다.

가을 태풍 기습…이례적 위력 이유는?

태풍 '차바'는 당초 바로 일본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비정상적으로 발달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제주 쪽으로 급선회했습니다. 가을 태풍의 이례적인 위력이 어디서 비롯됐는지도 분석합니다.

北 간부 또 탈북…“탈북자 송금으로 생활”

김정은 일가의 건강을 관리하는 북한 보건성 출신 고위 간부가 베이징에서 탈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급제가 사실상 붕괴되면서 탈북자들의 송금이 북한 주민들을 먹여살리고 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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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05 20:09:44
    • 수정2016-10-05 21:05:34
    뉴스 9
태풍 ‘차바’ 강타…울산 물바다

태풍 '차바'가 강타한 울산에는 불어난 강물이 차량과 도로, 주택까지 집어삼키면서 한때 도시 기능까지 마비됐습니다. 곳곳에서 고립된 주민이 속출해 긴박한 구조작전도 이어졌습니다.

‘마린시티’ 삼켰다…사망·실종 7명

부산의 고층아파트 밀집지역인 마린시티는 만조 시간에 폭풍 해일 직격탄을 맞아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제주에는 기록적인 폭우와 강풍이 몰아쳤고 전국에서 7명이 숨지거나 실종된걸로 집계됐습니다.

선박·자동차 생산 ‘스톱’…KTX도 차질

울산의 조선소에는 거센 파도가 밀려들면서 작업이 중단됐고, 자동차 생산 라인도 물에 잠겼습니다. 신경주역은 강풍으로 단전돼 경부선 KTX 운행이 3시간 동안 중단됐습니다.

가을 태풍 기습…이례적 위력 이유는?

태풍 '차바'는 당초 바로 일본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비정상적으로 발달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제주 쪽으로 급선회했습니다. 가을 태풍의 이례적인 위력이 어디서 비롯됐는지도 분석합니다.

北 간부 또 탈북…“탈북자 송금으로 생활”

김정은 일가의 건강을 관리하는 북한 보건성 출신 고위 간부가 베이징에서 탈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급제가 사실상 붕괴되면서 탈북자들의 송금이 북한 주민들을 먹여살리고 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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