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10년차 이상 1천여명 희망퇴직

입력 2016.10.05 (20:15) 수정 2016.10.06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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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수주 가뭄이 이어지면서 대우조선해양도 올해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에 이어 대규모 희망퇴직을 하기로 했다.

대우조선은 전체 직원 1만2천700명 가운데 1천여 명을 희망퇴직을 통해 감축할 계획을 세웠다. 대상은 근속연수 10년차 이상이다.

당초 대우조선은 2020년까지 정년퇴직과 신규 채용 최소화 등 인력의 자연 감소를 통해 직영 인력을 1만 명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계획이었지만, 예상보다 수주가 안 되자 희망퇴직을 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은 지난해 10월에도 근속연수 20년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해 300여 명이 회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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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조선, 10년차 이상 1천여명 희망퇴직
    • 입력 2016-10-05 20:15:23
    • 수정2016-10-06 01:04:05
    경제
심각한 수주 가뭄이 이어지면서 대우조선해양도 올해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에 이어 대규모 희망퇴직을 하기로 했다.

대우조선은 전체 직원 1만2천700명 가운데 1천여 명을 희망퇴직을 통해 감축할 계획을 세웠다. 대상은 근속연수 10년차 이상이다.

당초 대우조선은 2020년까지 정년퇴직과 신규 채용 최소화 등 인력의 자연 감소를 통해 직영 인력을 1만 명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계획이었지만, 예상보다 수주가 안 되자 희망퇴직을 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은 지난해 10월에도 근속연수 20년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해 300여 명이 회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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