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5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

입력 2016.10.05 (22:06) 수정 2016.10.06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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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기아가 5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기아는 오늘(5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4대 2로 이겼다. 기아는 2대 2로 맞선 8회 나지완의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았고 9회 김주형의 1타점 2루타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기아는 나란히 두경기를 남긴 6위 SK와의 승차를 두경기 반으로 벌려 5위까지 주어지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기아가 포스트시즌에 오른 것은 지난 2011년 이후 5년 만이다. 5위 기아는 4위 엘지를 반경기 차로 추격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1승을 안고 시작하는 4위 자리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한화 김태균은 프로야구 사상 열번째로 3천루타를 달성했다. 김태균은 수원에서 열린 케이티전에서 7회 한점 홈런으로 3천루타를 기록했다. 34세 4개월 6일인 김태균은 한화 선배 장종훈이 2002년 9월 24일에 달성한 34세 5개월 14일을 넘어 최연소 3천루타 기록을 세웠다. 한화는 김태균의 활약으로 케이티에 7대 2로 이겼다.

NC 박석민은 KBO리그 통산 60번째로 30홈런 100타점을 기록했고 NC는 넥센에 8대 4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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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5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
    • 입력 2016-10-05 22:06:16
    • 수정2016-10-06 0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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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기아가 5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기아는 오늘(5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4대 2로 이겼다. 기아는 2대 2로 맞선 8회 나지완의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았고 9회 김주형의 1타점 2루타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기아는 나란히 두경기를 남긴 6위 SK와의 승차를 두경기 반으로 벌려 5위까지 주어지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기아가 포스트시즌에 오른 것은 지난 2011년 이후 5년 만이다. 5위 기아는 4위 엘지를 반경기 차로 추격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1승을 안고 시작하는 4위 자리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한화 김태균은 프로야구 사상 열번째로 3천루타를 달성했다. 김태균은 수원에서 열린 케이티전에서 7회 한점 홈런으로 3천루타를 기록했다. 34세 4개월 6일인 김태균은 한화 선배 장종훈이 2002년 9월 24일에 달성한 34세 5개월 14일을 넘어 최연소 3천루타 기록을 세웠다. 한화는 김태균의 활약으로 케이티에 7대 2로 이겼다.

NC 박석민은 KBO리그 통산 60번째로 30홈런 100타점을 기록했고 NC는 넥센에 8대 4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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