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헤드라인]

입력 2016.10.05 (23:00) 수정 2016.10.0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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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물바다…태풍 ‘차바’ 강타

태풍 '차바'가 강타한 울산에는 불어난 강물이 차량과 도로, 주택까지 집어삼키면서 한때 도시 기능까지 마비됐습니다. 곳곳에서 고립된 주민이 속출해 긴박한 구조작전도 이어졌습니다.

‘마린시티’ 삼켰다…부산 곳곳 ‘쑥대밭’

부산에선 바닷물이 높아지는 만조 시간과 태풍 상륙이 겹치면서 피해가 컸습니다. 고층아파트 밀집지역인 마린시티는 만조 시간에 폭풍 해일 직격탄을 맞아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660mm 물폭탄…‘기록적 강풍’ 제주 강타

기상 관측 이래 역대 네 번째 강풍이 휘몰아친 제주에선 시설물이 쓰러지고 정전이 속출했습니다. 한라산에 6백 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 9년 만에 제주 시내 하천이 범람했습니다.

KTX도 차질…선박·자동차 생산 ‘스톱’

울산의 조선소에는 거센 파도가 밀려들면서 작업이 중단됐고, 자동차 생산 라인도 물에 잠겼습니다. 신경주역은 강풍으로 단전돼 경부선 KTX 운행이 3시간 동안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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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05 23:01:31
    • 수정2016-10-06 00: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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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물바다…태풍 ‘차바’ 강타

태풍 '차바'가 강타한 울산에는 불어난 강물이 차량과 도로, 주택까지 집어삼키면서 한때 도시 기능까지 마비됐습니다. 곳곳에서 고립된 주민이 속출해 긴박한 구조작전도 이어졌습니다.

‘마린시티’ 삼켰다…부산 곳곳 ‘쑥대밭’

부산에선 바닷물이 높아지는 만조 시간과 태풍 상륙이 겹치면서 피해가 컸습니다. 고층아파트 밀집지역인 마린시티는 만조 시간에 폭풍 해일 직격탄을 맞아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660mm 물폭탄…‘기록적 강풍’ 제주 강타

기상 관측 이래 역대 네 번째 강풍이 휘몰아친 제주에선 시설물이 쓰러지고 정전이 속출했습니다. 한라산에 6백 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 9년 만에 제주 시내 하천이 범람했습니다.

KTX도 차질…선박·자동차 생산 ‘스톱’

울산의 조선소에는 거센 파도가 밀려들면서 작업이 중단됐고, 자동차 생산 라인도 물에 잠겼습니다. 신경주역은 강풍으로 단전돼 경부선 KTX 운행이 3시간 동안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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