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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건강관리 고위 간부, 베이징서 탈북
입력 2016.10.05 (23:28) 수정 2016.10.06 (00:12)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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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베이징 주재 북한 대표부 간부가 지난달 가족과 함께 탈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에서 김정은의 건강을 책임지던 보건성의 실세로 전해졌습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하순 중국 베이징 주재 북한 대표부 소속 간부가 가족과 함께 북한대사관 사택 구역에서 탈출했습니다.

이들은 한국행을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국내 일부 대북 소식통들 사이에선 이미 한국에 입국해 조사를 받고 있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대북 소식통은 이 간부가 북한 내각 보건성 1국 출신으로, 우리나라로 치면 국장급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건성 1국은 김정은 일가 전용 의료시설인 평양 봉화진료소와 간부용 병원인 남산병원 등을 담당하는 곳입니다.

평소 최고 지도자인 김정은의 건강과 관련된 기밀을 다루고 있는 만큼 보건성 내에서도 실세 부서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 간부는 봉화진료소 등에서 사용할 의료장비와 약품을 조달하기 위해 베이징 대표부에 파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높은 북한은 대사관과 별도로 대표부를 개설해, 경제협력과 무역 관련 업무를 전담시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 김정은 건강관리 고위 간부, 베이징서 탈북
    • 입력 2016-10-05 23:29:41
    • 수정2016-10-06 00: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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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베이징 주재 북한 대표부 간부가 지난달 가족과 함께 탈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에서 김정은의 건강을 책임지던 보건성의 실세로 전해졌습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하순 중국 베이징 주재 북한 대표부 소속 간부가 가족과 함께 북한대사관 사택 구역에서 탈출했습니다.

이들은 한국행을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국내 일부 대북 소식통들 사이에선 이미 한국에 입국해 조사를 받고 있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대북 소식통은 이 간부가 북한 내각 보건성 1국 출신으로, 우리나라로 치면 국장급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건성 1국은 김정은 일가 전용 의료시설인 평양 봉화진료소와 간부용 병원인 남산병원 등을 담당하는 곳입니다.

평소 최고 지도자인 김정은의 건강과 관련된 기밀을 다루고 있는 만큼 보건성 내에서도 실세 부서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 간부는 봉화진료소 등에서 사용할 의료장비와 약품을 조달하기 위해 베이징 대표부에 파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높은 북한은 대사관과 별도로 대표부를 개설해, 경제협력과 무역 관련 업무를 전담시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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