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본 피해 현장…깊은 상처
입력 2016.10.06 (06:27)
수정 2016.10.06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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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태풍 '차바'가 휩쓸고 간 지역은 참담한 모습이었습니다.
넘쳐흐른 강물에 도심은 사라졌고 곳곳이 쑥대밭이 됐습니다.
옥유정 기자가 헬기를 타고 피해 지역을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누런 흙탕물이 울산 시내를 가로질러 흐릅니다.
태화강입니다.
강변에는 떠밀려 온 차량들이 뒤엉켜 있습니다.
물이 빠진 곳입니다.
자동차가 나무에 걸쳐 있고 뒤집힌 배는 육교 계단에 올라가있습니다.
울산 시민들의 식수원인 회야저수집니다.
제방 위로 흙탕물이 쏟아져내립니다.
강한 물살에 도로는 무너졌고 하천을 가로 지르던 다리도 끊어졌습니다.
태풍은 전신주도, 수확을 앞둔 벼도 쓰러뜨렸습니다.
하늘에서는 논과 강을 구분하기 힘들 정돕니다.
태화강 인근의 상가 밀집지역 물이 빠진 자리엔 황토색 뻘만 남았습니다.
가재도구도 곳곳에 어지럽게 널려있습니다.
상인들은 청소를 시작했지만 아직 망연자실합니다.
가게로 들어찬 흙탕물을 바깥으로 밀어내보지만 역부족입니다.
주차장엔 차량들이 엉커 폐차장이 됐습니다.
포크레인도 투입됐지만 복구는 쉽지않아 보입니다.
울산 현대자동차 공장도 태풍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공장 내부도 잠겼는지 배수펌프에서는 쉴 새 없이 물이 쏟아져 나옵니다.
출고를 기다리던 차량은 일부가 그대로 잠겨있습니다.
구름이 걷힌 부산....
대형 타워크레인이 쓰러져 건물을 덮쳤습니다.
위력적인 가을 태풍은 곳곳에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어제 태풍 '차바'가 휩쓸고 간 지역은 참담한 모습이었습니다.
넘쳐흐른 강물에 도심은 사라졌고 곳곳이 쑥대밭이 됐습니다.
옥유정 기자가 헬기를 타고 피해 지역을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누런 흙탕물이 울산 시내를 가로질러 흐릅니다.
태화강입니다.
강변에는 떠밀려 온 차량들이 뒤엉켜 있습니다.
물이 빠진 곳입니다.
자동차가 나무에 걸쳐 있고 뒤집힌 배는 육교 계단에 올라가있습니다.
울산 시민들의 식수원인 회야저수집니다.
제방 위로 흙탕물이 쏟아져내립니다.
강한 물살에 도로는 무너졌고 하천을 가로 지르던 다리도 끊어졌습니다.
태풍은 전신주도, 수확을 앞둔 벼도 쓰러뜨렸습니다.
하늘에서는 논과 강을 구분하기 힘들 정돕니다.
태화강 인근의 상가 밀집지역 물이 빠진 자리엔 황토색 뻘만 남았습니다.
가재도구도 곳곳에 어지럽게 널려있습니다.
상인들은 청소를 시작했지만 아직 망연자실합니다.
가게로 들어찬 흙탕물을 바깥으로 밀어내보지만 역부족입니다.
주차장엔 차량들이 엉커 폐차장이 됐습니다.
포크레인도 투입됐지만 복구는 쉽지않아 보입니다.
울산 현대자동차 공장도 태풍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공장 내부도 잠겼는지 배수펌프에서는 쉴 새 없이 물이 쏟아져 나옵니다.
출고를 기다리던 차량은 일부가 그대로 잠겨있습니다.
구름이 걷힌 부산....
대형 타워크레인이 쓰러져 건물을 덮쳤습니다.
위력적인 가을 태풍은 곳곳에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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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에서 본 피해 현장…깊은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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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06 06:28:55
- 수정2016-10-06 07:36:46
<앵커 멘트>
어제 태풍 '차바'가 휩쓸고 간 지역은 참담한 모습이었습니다.
넘쳐흐른 강물에 도심은 사라졌고 곳곳이 쑥대밭이 됐습니다.
옥유정 기자가 헬기를 타고 피해 지역을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누런 흙탕물이 울산 시내를 가로질러 흐릅니다.
태화강입니다.
강변에는 떠밀려 온 차량들이 뒤엉켜 있습니다.
물이 빠진 곳입니다.
자동차가 나무에 걸쳐 있고 뒤집힌 배는 육교 계단에 올라가있습니다.
울산 시민들의 식수원인 회야저수집니다.
제방 위로 흙탕물이 쏟아져내립니다.
강한 물살에 도로는 무너졌고 하천을 가로 지르던 다리도 끊어졌습니다.
태풍은 전신주도, 수확을 앞둔 벼도 쓰러뜨렸습니다.
하늘에서는 논과 강을 구분하기 힘들 정돕니다.
태화강 인근의 상가 밀집지역 물이 빠진 자리엔 황토색 뻘만 남았습니다.
가재도구도 곳곳에 어지럽게 널려있습니다.
상인들은 청소를 시작했지만 아직 망연자실합니다.
가게로 들어찬 흙탕물을 바깥으로 밀어내보지만 역부족입니다.
주차장엔 차량들이 엉커 폐차장이 됐습니다.
포크레인도 투입됐지만 복구는 쉽지않아 보입니다.
울산 현대자동차 공장도 태풍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공장 내부도 잠겼는지 배수펌프에서는 쉴 새 없이 물이 쏟아져 나옵니다.
출고를 기다리던 차량은 일부가 그대로 잠겨있습니다.
구름이 걷힌 부산....
대형 타워크레인이 쓰러져 건물을 덮쳤습니다.
위력적인 가을 태풍은 곳곳에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어제 태풍 '차바'가 휩쓸고 간 지역은 참담한 모습이었습니다.
넘쳐흐른 강물에 도심은 사라졌고 곳곳이 쑥대밭이 됐습니다.
옥유정 기자가 헬기를 타고 피해 지역을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누런 흙탕물이 울산 시내를 가로질러 흐릅니다.
태화강입니다.
강변에는 떠밀려 온 차량들이 뒤엉켜 있습니다.
물이 빠진 곳입니다.
자동차가 나무에 걸쳐 있고 뒤집힌 배는 육교 계단에 올라가있습니다.
울산 시민들의 식수원인 회야저수집니다.
제방 위로 흙탕물이 쏟아져내립니다.
강한 물살에 도로는 무너졌고 하천을 가로 지르던 다리도 끊어졌습니다.
태풍은 전신주도, 수확을 앞둔 벼도 쓰러뜨렸습니다.
하늘에서는 논과 강을 구분하기 힘들 정돕니다.
태화강 인근의 상가 밀집지역 물이 빠진 자리엔 황토색 뻘만 남았습니다.
가재도구도 곳곳에 어지럽게 널려있습니다.
상인들은 청소를 시작했지만 아직 망연자실합니다.
가게로 들어찬 흙탕물을 바깥으로 밀어내보지만 역부족입니다.
주차장엔 차량들이 엉커 폐차장이 됐습니다.
포크레인도 투입됐지만 복구는 쉽지않아 보입니다.
울산 현대자동차 공장도 태풍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공장 내부도 잠겼는지 배수펌프에서는 쉴 새 없이 물이 쏟아져 나옵니다.
출고를 기다리던 차량은 일부가 그대로 잠겨있습니다.
구름이 걷힌 부산....
대형 타워크레인이 쓰러져 건물을 덮쳤습니다.
위력적인 가을 태풍은 곳곳에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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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유정 기자 ok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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