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부통령 후보, “美 위협 땐 北 선제공격”
입력 2016.10.06 (07:06)
수정 2016.10.0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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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을 미국인들도 참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통령 후보들의 TV 토론에서도 북핵 문제가 쟁점이 됐고요, 북한에 대한 선제공격 가능성까지 언급이 됐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대선 후보들의 1차 토론에 이어 열린 부통령 후보들의 티비 토론, 북핵 문제가 쟁점으로 떠올랐고 진행자가 다소 의외의 질문을 던집니다.
<녹취> 일레인 퀴하노(토론 진행자) : "만약 북한이 미국에 도달할 수 있는 핵미사일을 발사할 것이라는 정보가 있다면, 선제공격을 하시겠습니까?"
민주당 팀 케인 후보가 즉시 답변을 내놓습니다.
<녹취> 팀 케인(美 민주당 부통령 후보) : "대통령은 미국에 대한 임박한 위협에 대해 행동을 취해야 합니다. 그 정보가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 것인가를 확인해야겠지만, 대응을 해야 합니다."
물론 미국을 겨냥한 북한의 핵미사일 발사가 임박한 상황을 가정한 얘기지만, 선제공격도 배제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발언입니다.
이에 앞서 마이크 펜스 공화당 부통령 후보는 핵 전력 강화와 외교적 노력 병행을 북핵 문제의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녹취> 마이크 펜스(美 공화당 부통령 후보) : "핵 전력 현대화를 포함해서 군사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효과적인 외교가 필요합니다."
누가 대통령이 되든 미국의 차기 정부는 보다 적극적으로 북핵 문제 해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이렇게 북핵 문제가 대선의 주된 의제가 된 상황에서 북의 도발에 대한 오바마 정부의 대응도 한층 강경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을 미국인들도 참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통령 후보들의 TV 토론에서도 북핵 문제가 쟁점이 됐고요, 북한에 대한 선제공격 가능성까지 언급이 됐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대선 후보들의 1차 토론에 이어 열린 부통령 후보들의 티비 토론, 북핵 문제가 쟁점으로 떠올랐고 진행자가 다소 의외의 질문을 던집니다.
<녹취> 일레인 퀴하노(토론 진행자) : "만약 북한이 미국에 도달할 수 있는 핵미사일을 발사할 것이라는 정보가 있다면, 선제공격을 하시겠습니까?"
민주당 팀 케인 후보가 즉시 답변을 내놓습니다.
<녹취> 팀 케인(美 민주당 부통령 후보) : "대통령은 미국에 대한 임박한 위협에 대해 행동을 취해야 합니다. 그 정보가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 것인가를 확인해야겠지만, 대응을 해야 합니다."
물론 미국을 겨냥한 북한의 핵미사일 발사가 임박한 상황을 가정한 얘기지만, 선제공격도 배제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발언입니다.
이에 앞서 마이크 펜스 공화당 부통령 후보는 핵 전력 강화와 외교적 노력 병행을 북핵 문제의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녹취> 마이크 펜스(美 공화당 부통령 후보) : "핵 전력 현대화를 포함해서 군사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효과적인 외교가 필요합니다."
누가 대통령이 되든 미국의 차기 정부는 보다 적극적으로 북핵 문제 해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이렇게 북핵 문제가 대선의 주된 의제가 된 상황에서 북의 도발에 대한 오바마 정부의 대응도 한층 강경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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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인 부통령 후보, “美 위협 땐 北 선제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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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06 07:10:47
- 수정2016-10-06 08:15:42
<앵커 멘트>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을 미국인들도 참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통령 후보들의 TV 토론에서도 북핵 문제가 쟁점이 됐고요, 북한에 대한 선제공격 가능성까지 언급이 됐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대선 후보들의 1차 토론에 이어 열린 부통령 후보들의 티비 토론, 북핵 문제가 쟁점으로 떠올랐고 진행자가 다소 의외의 질문을 던집니다.
<녹취> 일레인 퀴하노(토론 진행자) : "만약 북한이 미국에 도달할 수 있는 핵미사일을 발사할 것이라는 정보가 있다면, 선제공격을 하시겠습니까?"
민주당 팀 케인 후보가 즉시 답변을 내놓습니다.
<녹취> 팀 케인(美 민주당 부통령 후보) : "대통령은 미국에 대한 임박한 위협에 대해 행동을 취해야 합니다. 그 정보가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 것인가를 확인해야겠지만, 대응을 해야 합니다."
물론 미국을 겨냥한 북한의 핵미사일 발사가 임박한 상황을 가정한 얘기지만, 선제공격도 배제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발언입니다.
이에 앞서 마이크 펜스 공화당 부통령 후보는 핵 전력 강화와 외교적 노력 병행을 북핵 문제의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녹취> 마이크 펜스(美 공화당 부통령 후보) : "핵 전력 현대화를 포함해서 군사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효과적인 외교가 필요합니다."
누가 대통령이 되든 미국의 차기 정부는 보다 적극적으로 북핵 문제 해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이렇게 북핵 문제가 대선의 주된 의제가 된 상황에서 북의 도발에 대한 오바마 정부의 대응도 한층 강경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을 미국인들도 참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통령 후보들의 TV 토론에서도 북핵 문제가 쟁점이 됐고요, 북한에 대한 선제공격 가능성까지 언급이 됐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대선 후보들의 1차 토론에 이어 열린 부통령 후보들의 티비 토론, 북핵 문제가 쟁점으로 떠올랐고 진행자가 다소 의외의 질문을 던집니다.
<녹취> 일레인 퀴하노(토론 진행자) : "만약 북한이 미국에 도달할 수 있는 핵미사일을 발사할 것이라는 정보가 있다면, 선제공격을 하시겠습니까?"
민주당 팀 케인 후보가 즉시 답변을 내놓습니다.
<녹취> 팀 케인(美 민주당 부통령 후보) : "대통령은 미국에 대한 임박한 위협에 대해 행동을 취해야 합니다. 그 정보가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 것인가를 확인해야겠지만, 대응을 해야 합니다."
물론 미국을 겨냥한 북한의 핵미사일 발사가 임박한 상황을 가정한 얘기지만, 선제공격도 배제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발언입니다.
이에 앞서 마이크 펜스 공화당 부통령 후보는 핵 전력 강화와 외교적 노력 병행을 북핵 문제의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녹취> 마이크 펜스(美 공화당 부통령 후보) : "핵 전력 현대화를 포함해서 군사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효과적인 외교가 필요합니다."
누가 대통령이 되든 미국의 차기 정부는 보다 적극적으로 북핵 문제 해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이렇게 북핵 문제가 대선의 주된 의제가 된 상황에서 북의 도발에 대한 오바마 정부의 대응도 한층 강경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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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한 기자 han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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