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탄 맞은 제주 양식장…어류 123만 마리 폐사
입력 2016.10.06 (17:23)
수정 2016.10.0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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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차바'로 제주지역 양식장 시설이 파손되고, 어류가 폐사하는 등 직격탄을 맞았다.
제주도는 6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제주도내 양식장 70곳 비닐하우스 11만 1979㎡가 파손되는 등 양식장 시설만 34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내 양식장 9곳에서 모두 123만 6천 마리의 어류가 폐사해 양식어류 폐사 피해액도 17억 원을 넘어섰다.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양식장에서만 돌돔 20만 마리, 도다리 20만 마리, 넙치 1만 마리가 폐사했고,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양식장에서 광어 50만 마리, 터봇 10만 마리 등 60만 마리, 김녕리 양식장에서는 돌돔 7만 마리가 폐사했다.
품종별로는 넙치가 66만 6천 마리로 가장 많고 돌돔 27만 마리, 도다리 20만 마리, 터봇 10만 마리 등이다.
양식시설과 양식어류 폐사에 따른 피해액이 벌써 51억 원을 넘어서면서 앞으로 피해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6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제주도내 양식장 70곳 비닐하우스 11만 1979㎡가 파손되는 등 양식장 시설만 34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내 양식장 9곳에서 모두 123만 6천 마리의 어류가 폐사해 양식어류 폐사 피해액도 17억 원을 넘어섰다.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양식장에서만 돌돔 20만 마리, 도다리 20만 마리, 넙치 1만 마리가 폐사했고,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양식장에서 광어 50만 마리, 터봇 10만 마리 등 60만 마리, 김녕리 양식장에서는 돌돔 7만 마리가 폐사했다.
품종별로는 넙치가 66만 6천 마리로 가장 많고 돌돔 27만 마리, 도다리 20만 마리, 터봇 10만 마리 등이다.
양식시설과 양식어류 폐사에 따른 피해액이 벌써 51억 원을 넘어서면서 앞으로 피해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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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격탄 맞은 제주 양식장…어류 123만 마리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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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차바'로 제주지역 양식장 시설이 파손되고, 어류가 폐사하는 등 직격탄을 맞았다.
제주도는 6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제주도내 양식장 70곳 비닐하우스 11만 1979㎡가 파손되는 등 양식장 시설만 34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내 양식장 9곳에서 모두 123만 6천 마리의 어류가 폐사해 양식어류 폐사 피해액도 17억 원을 넘어섰다.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양식장에서만 돌돔 20만 마리, 도다리 20만 마리, 넙치 1만 마리가 폐사했고,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양식장에서 광어 50만 마리, 터봇 10만 마리 등 60만 마리, 김녕리 양식장에서는 돌돔 7만 마리가 폐사했다.
품종별로는 넙치가 66만 6천 마리로 가장 많고 돌돔 27만 마리, 도다리 20만 마리, 터봇 10만 마리 등이다.
양식시설과 양식어류 폐사에 따른 피해액이 벌써 51억 원을 넘어서면서 앞으로 피해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6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제주도내 양식장 70곳 비닐하우스 11만 1979㎡가 파손되는 등 양식장 시설만 34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내 양식장 9곳에서 모두 123만 6천 마리의 어류가 폐사해 양식어류 폐사 피해액도 17억 원을 넘어섰다.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양식장에서만 돌돔 20만 마리, 도다리 20만 마리, 넙치 1만 마리가 폐사했고,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양식장에서 광어 50만 마리, 터봇 10만 마리 등 60만 마리, 김녕리 양식장에서는 돌돔 7만 마리가 폐사했다.
품종별로는 넙치가 66만 6천 마리로 가장 많고 돌돔 27만 마리, 도다리 20만 마리, 터봇 10만 마리 등이다.
양식시설과 양식어류 폐사에 따른 피해액이 벌써 51억 원을 넘어서면서 앞으로 피해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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