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대통령되면 北에 초강경 조치할 것”

입력 2016.10.06 (18:32) 수정 2016.10.0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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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이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대북 정책이 매우 엄격해질 것이라고 커트 캠벨 전 미국 국무부 차관보가 전망했다.

도쿄신문은 캠벨 전 차관보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반복하는 북한에 대해 "클린턴이 대통령이 되면 미국이 매우 강경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6일 보도했다.

캠벨 전 차관보는 버락 오바마 1기 정부 시절인 2009년 6월부터 2013년 2월까지 힐러리 클린턴 당시 국무장관 밑에서 동아태 차관보를 지낸 인물로 클린턴 후보가 올해 대선에서 승리하면 외교·안보 관련 요직을 맡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캠벨 전 차관보는 강연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모든 시나리오에 대응해 미국과 일본의 연대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마이니치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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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린턴, 대통령되면 北에 초강경 조치할 것”
    • 입력 2016-10-06 18:32:43
    • 수정2016-10-06 18:45:07
    국제
미국 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이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대북 정책이 매우 엄격해질 것이라고 커트 캠벨 전 미국 국무부 차관보가 전망했다.

도쿄신문은 캠벨 전 차관보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반복하는 북한에 대해 "클린턴이 대통령이 되면 미국이 매우 강경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6일 보도했다.

캠벨 전 차관보는 버락 오바마 1기 정부 시절인 2009년 6월부터 2013년 2월까지 힐러리 클린턴 당시 국무장관 밑에서 동아태 차관보를 지낸 인물로 클린턴 후보가 올해 대선에서 승리하면 외교·안보 관련 요직을 맡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캠벨 전 차관보는 강연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모든 시나리오에 대응해 미국과 일본의 연대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마이니치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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