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정부보고서에 “북한은 인권범죄 국가” 적시
입력 2016.10.06 (21:27)
수정 2016.10.0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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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국 정부가 공무원들이 보는 공식 문서에 북한을 인권 범죄 국가로 적시했습니다.
북한의 반인륜적 인권 범죄를 용납하지 않으려는 국제사회의 압박이 커지고 있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인권 침해를 고발하기 위한 영국 의회 토론회.
참혹한 상황이 구체적으로 폭로됩니다.
<녹취> 최민경(탈북인) : "인간이 아무 병 없이 굶어 죽는다는 것은 겪어 보지 못한 사람은 그 처참함을 알 수 없습니다."
결국 영국 정부도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북한 문제를 다루는 영국 내무부 직원들의 공식 문서에 북한을 인권범죄 국가로 적시한 겁니다.
북한을 광범위하고 조직적인 인권 탄압과 인도주의 범죄가 있는 최악의 인권 국가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탈북했다가 송환된 여성들은 낙태를 강요당한다고 명시하는 등 인권 침해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열거했습니다.
2년 전 내놓은 보고서 보다 북한 정권의 인권 유린 실태를 좀 더 생생하고 실랄하게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피오나 브루스(영국 하원의원) : "북한 관리들에게 책임을 지울 수 있도록 인권 침해 보고서를 확대해야 합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의회는 북한인권법을 5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대북 압박의 강도를 높였습니다.
최근 영국에서 북한 보험사 직원들의 추방에 이어 인권 범죄국으로 공식 지목되면서 국제사회에서 북한의 입지는 갈수록 좁아지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영국 정부가 공무원들이 보는 공식 문서에 북한을 인권 범죄 국가로 적시했습니다.
북한의 반인륜적 인권 범죄를 용납하지 않으려는 국제사회의 압박이 커지고 있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인권 침해를 고발하기 위한 영국 의회 토론회.
참혹한 상황이 구체적으로 폭로됩니다.
<녹취> 최민경(탈북인) : "인간이 아무 병 없이 굶어 죽는다는 것은 겪어 보지 못한 사람은 그 처참함을 알 수 없습니다."
결국 영국 정부도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북한 문제를 다루는 영국 내무부 직원들의 공식 문서에 북한을 인권범죄 국가로 적시한 겁니다.
북한을 광범위하고 조직적인 인권 탄압과 인도주의 범죄가 있는 최악의 인권 국가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탈북했다가 송환된 여성들은 낙태를 강요당한다고 명시하는 등 인권 침해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열거했습니다.
2년 전 내놓은 보고서 보다 북한 정권의 인권 유린 실태를 좀 더 생생하고 실랄하게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피오나 브루스(영국 하원의원) : "북한 관리들에게 책임을 지울 수 있도록 인권 침해 보고서를 확대해야 합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의회는 북한인권법을 5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대북 압박의 강도를 높였습니다.
최근 영국에서 북한 보험사 직원들의 추방에 이어 인권 범죄국으로 공식 지목되면서 국제사회에서 북한의 입지는 갈수록 좁아지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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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 정부보고서에 “북한은 인권범죄 국가” 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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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06 21:29:14
- 수정2016-10-06 22: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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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공무원들이 보는 공식 문서에 북한을 인권 범죄 국가로 적시했습니다.
북한의 반인륜적 인권 범죄를 용납하지 않으려는 국제사회의 압박이 커지고 있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인권 침해를 고발하기 위한 영국 의회 토론회.
참혹한 상황이 구체적으로 폭로됩니다.
<녹취> 최민경(탈북인) : "인간이 아무 병 없이 굶어 죽는다는 것은 겪어 보지 못한 사람은 그 처참함을 알 수 없습니다."
결국 영국 정부도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북한 문제를 다루는 영국 내무부 직원들의 공식 문서에 북한을 인권범죄 국가로 적시한 겁니다.
북한을 광범위하고 조직적인 인권 탄압과 인도주의 범죄가 있는 최악의 인권 국가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탈북했다가 송환된 여성들은 낙태를 강요당한다고 명시하는 등 인권 침해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열거했습니다.
2년 전 내놓은 보고서 보다 북한 정권의 인권 유린 실태를 좀 더 생생하고 실랄하게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피오나 브루스(영국 하원의원) : "북한 관리들에게 책임을 지울 수 있도록 인권 침해 보고서를 확대해야 합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의회는 북한인권법을 5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대북 압박의 강도를 높였습니다.
최근 영국에서 북한 보험사 직원들의 추방에 이어 인권 범죄국으로 공식 지목되면서 국제사회에서 북한의 입지는 갈수록 좁아지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영국 정부가 공무원들이 보는 공식 문서에 북한을 인권 범죄 국가로 적시했습니다.
북한의 반인륜적 인권 범죄를 용납하지 않으려는 국제사회의 압박이 커지고 있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인권 침해를 고발하기 위한 영국 의회 토론회.
참혹한 상황이 구체적으로 폭로됩니다.
<녹취> 최민경(탈북인) : "인간이 아무 병 없이 굶어 죽는다는 것은 겪어 보지 못한 사람은 그 처참함을 알 수 없습니다."
결국 영국 정부도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북한 문제를 다루는 영국 내무부 직원들의 공식 문서에 북한을 인권범죄 국가로 적시한 겁니다.
북한을 광범위하고 조직적인 인권 탄압과 인도주의 범죄가 있는 최악의 인권 국가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탈북했다가 송환된 여성들은 낙태를 강요당한다고 명시하는 등 인권 침해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열거했습니다.
2년 전 내놓은 보고서 보다 북한 정권의 인권 유린 실태를 좀 더 생생하고 실랄하게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피오나 브루스(영국 하원의원) : "북한 관리들에게 책임을 지울 수 있도록 인권 침해 보고서를 확대해야 합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의회는 북한인권법을 5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대북 압박의 강도를 높였습니다.
최근 영국에서 북한 보험사 직원들의 추방에 이어 인권 범죄국으로 공식 지목되면서 국제사회에서 북한의 입지는 갈수록 좁아지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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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원 기자 kim05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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