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잡고 보니 ‘집’…등잔 밑이 어두웠나

입력 2016.10.06 (23:23) 수정 2016.10.06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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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역 중 탈주한 마피아 두목이 5년 만에 검거됐는데요.

경찰의 끈질긴 추적을 피한 곳은 다름 아닌, 자신의 집이었다고 합니다.

등잔 밑이 어두웠던 셈인데요.

경찰이 들이닥쳐 집안을 샅샅이 뒤집니다.

3시간 넘게 수색한 끝에 옷장 위 틈에서 뭔가를 발견합니다.

머리를 빼꼼히 내미는 사람.

마피아 두목, 안토니오 펠레입니다.

한참의 설득 끝에 결국 항복하고 몸을 비집고 나오는데요.

자신의 집 화장실과 방 사이에 틈새 공간을 만들어 놓고 은신하며 살았습니다.

지난 2011년 복역 중 탈주해 종적을 감췄는데요.

5년 동안 추적한 이탈리아 경찰은 다른 곳도 아닌 그의 집에서 검거에 성공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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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브리핑] 잡고 보니 ‘집’…등잔 밑이 어두웠나
    • 입력 2016-10-06 23:24:22
    • 수정2016-10-06 23: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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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역 중 탈주한 마피아 두목이 5년 만에 검거됐는데요.

경찰의 끈질긴 추적을 피한 곳은 다름 아닌, 자신의 집이었다고 합니다.

등잔 밑이 어두웠던 셈인데요.

경찰이 들이닥쳐 집안을 샅샅이 뒤집니다.

3시간 넘게 수색한 끝에 옷장 위 틈에서 뭔가를 발견합니다.

머리를 빼꼼히 내미는 사람.

마피아 두목, 안토니오 펠레입니다.

한참의 설득 끝에 결국 항복하고 몸을 비집고 나오는데요.

자신의 집 화장실과 방 사이에 틈새 공간을 만들어 놓고 은신하며 살았습니다.

지난 2011년 복역 중 탈주해 종적을 감췄는데요.

5년 동안 추적한 이탈리아 경찰은 다른 곳도 아닌 그의 집에서 검거에 성공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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