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회 전국체전 오늘 개막!

입력 2016.10.07 (06:24) 수정 2016.10.07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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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97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늘 아산에서 개막합니다.

개막식이 열리는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질문>
조정아 기자! 15년 만에 충남에서 열리는 대회라고요.

개막식 준비에 정성을 많이 들였겠군요?

<답변>
네, 올해로 아흔 일곱번째 열리는 전국체전은 오늘 오후 4시에 공식 개막합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어서 제 뒤로 보이는 이순신종합운동장은 다소 한산한 모습인데요.

운동장 주변은 보시는 것처럼 각종 현수막과 깃발이 아산 전국체전의 개막을 알리고 있습니다.

잠시 뒤면 개막식 손님맞이에 나설 행사준비요원들과 자원봉사자들로 붐비게 됩니다.

오늘 열리는 개막식은 2만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 시간여 동안 '행복을 열다'라는 주제로 충남의 푸근하고 정감있는 이미지를 그려내게 됩니다.

이번 체전의 구호는 품어라 행복충남! 뛰어라 대한민국! 으로 선정됐는데요.

지난 3일부터 충남 15개 시.군을 달려온 성화도 오늘 개막식에서 점등돼 97회 전국체전의 뜨거운 열전의 시작을 알리게 됩니다.

<질문>
올해 전국체전에는 리우 올림픽의 스타들도 대부분 참여해서 어느 때보다 체전의 열기가 뜨거울 것 같은데요?

<답변>
네, 이번 전국체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3만 2천여 명의 선수가 47개 종목에 참가하게 됩니다.

특히, 이번 아산 전국체전에는 리우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대부분 참가할 예정이어서 국민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양궁 2관왕 구본찬 선수와 사격에서 올림픽 3연패를 이룬 진종오 선수, 펜싱의 박상영 선수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대거 출전합니다.

수영의 박태환과 태권도의 이대훈 등 유명 선수들도 참가해 전국체전에 대한 관심도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최 도시인 아산시는 이번 전국체전을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축제의 장으로 이끌 계획입니다.

경기장 주변에서는 코미디 페스티벌과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아산 시내 곳곳에서는 체전기간 내내 선보일 음악과 전통무용 공연 등을 준비했습니다.

체전과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복합 축제가 열리는 것입니다.

오늘 개막하는 97회 전국체전은 오는 13일까지 계속됩니다.

지금까지 아산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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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7회 전국체전 오늘 개막!
    • 입력 2016-10-07 06:26:13
    • 수정2016-10-07 07:18:4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제97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늘 아산에서 개막합니다.

개막식이 열리는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질문>
조정아 기자! 15년 만에 충남에서 열리는 대회라고요.

개막식 준비에 정성을 많이 들였겠군요?

<답변>
네, 올해로 아흔 일곱번째 열리는 전국체전은 오늘 오후 4시에 공식 개막합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어서 제 뒤로 보이는 이순신종합운동장은 다소 한산한 모습인데요.

운동장 주변은 보시는 것처럼 각종 현수막과 깃발이 아산 전국체전의 개막을 알리고 있습니다.

잠시 뒤면 개막식 손님맞이에 나설 행사준비요원들과 자원봉사자들로 붐비게 됩니다.

오늘 열리는 개막식은 2만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 시간여 동안 '행복을 열다'라는 주제로 충남의 푸근하고 정감있는 이미지를 그려내게 됩니다.

이번 체전의 구호는 품어라 행복충남! 뛰어라 대한민국! 으로 선정됐는데요.

지난 3일부터 충남 15개 시.군을 달려온 성화도 오늘 개막식에서 점등돼 97회 전국체전의 뜨거운 열전의 시작을 알리게 됩니다.

<질문>
올해 전국체전에는 리우 올림픽의 스타들도 대부분 참여해서 어느 때보다 체전의 열기가 뜨거울 것 같은데요?

<답변>
네, 이번 전국체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3만 2천여 명의 선수가 47개 종목에 참가하게 됩니다.

특히, 이번 아산 전국체전에는 리우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대부분 참가할 예정이어서 국민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양궁 2관왕 구본찬 선수와 사격에서 올림픽 3연패를 이룬 진종오 선수, 펜싱의 박상영 선수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대거 출전합니다.

수영의 박태환과 태권도의 이대훈 등 유명 선수들도 참가해 전국체전에 대한 관심도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최 도시인 아산시는 이번 전국체전을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축제의 장으로 이끌 계획입니다.

경기장 주변에서는 코미디 페스티벌과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아산 시내 곳곳에서는 체전기간 내내 선보일 음악과 전통무용 공연 등을 준비했습니다.

체전과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복합 축제가 열리는 것입니다.

오늘 개막하는 97회 전국체전은 오는 13일까지 계속됩니다.

지금까지 아산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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