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스탄불 공항 근처 또 폭탄 테러…10명 부상
입력 2016.10.07 (07:08)
수정 2016.10.0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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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터키 최대 도시 이스탄불에서 또 폭탄테러가 일어나 10명이 다쳤습니다.
석 달 전 큰 테러가 발생한 국제공항에서 멀지 않은 곳이어서 터키 시민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터키 이스탄불 공항 근처의 한 경찰서 주변에서 어제 폭탄 테러로 보이는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목격자들은 이스탄불 예니보스나 지역 경찰서 근처에 세워둔 오토바이에서 폭발물이 터졌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고로 10명이 다쳤다고 터키 당국은 밝혔습니다.
폭발 장소는 지난 6월 자살테러로 47명이 숨진 아타튀르크 공항에서 2킬로 미터 떨어진 곳입니다.
<인터뷰> 아이탁 에르네심(이스탄불 시민) : "큰 폭발음이 들린 곳에서 조금 떨어져 있었는데, 아타튀르크 공항에서 폭발한 줄 알았어요."
폭발 사고후 터키 경찰은 즉각 현장을 봉쇄했고 구급차들이 도착하는 장면 등이 현지 TV로 중계됐습니다.
아직 이번 테러의 배후를 주장하는 단체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바십 사힌(이스탄불 주지사) : "오토바이에 폭탄을 실었습니다. 감시 카메라를 조사하며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터키에선 국제공항 테러 외에도 지난 8월 결혼식장 테러로 51명이 숨지는 등 쿠르드 무장단체나 수니파 무장조직 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크고 작은 테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터키 최대 도시 이스탄불에서 또 폭탄테러가 일어나 10명이 다쳤습니다.
석 달 전 큰 테러가 발생한 국제공항에서 멀지 않은 곳이어서 터키 시민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터키 이스탄불 공항 근처의 한 경찰서 주변에서 어제 폭탄 테러로 보이는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목격자들은 이스탄불 예니보스나 지역 경찰서 근처에 세워둔 오토바이에서 폭발물이 터졌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고로 10명이 다쳤다고 터키 당국은 밝혔습니다.
폭발 장소는 지난 6월 자살테러로 47명이 숨진 아타튀르크 공항에서 2킬로 미터 떨어진 곳입니다.
<인터뷰> 아이탁 에르네심(이스탄불 시민) : "큰 폭발음이 들린 곳에서 조금 떨어져 있었는데, 아타튀르크 공항에서 폭발한 줄 알았어요."
폭발 사고후 터키 경찰은 즉각 현장을 봉쇄했고 구급차들이 도착하는 장면 등이 현지 TV로 중계됐습니다.
아직 이번 테러의 배후를 주장하는 단체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바십 사힌(이스탄불 주지사) : "오토바이에 폭탄을 실었습니다. 감시 카메라를 조사하며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터키에선 국제공항 테러 외에도 지난 8월 결혼식장 테러로 51명이 숨지는 등 쿠르드 무장단체나 수니파 무장조직 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크고 작은 테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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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10-07 08: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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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최대 도시 이스탄불에서 또 폭탄테러가 일어나 10명이 다쳤습니다.
석 달 전 큰 테러가 발생한 국제공항에서 멀지 않은 곳이어서 터키 시민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터키 이스탄불 공항 근처의 한 경찰서 주변에서 어제 폭탄 테러로 보이는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목격자들은 이스탄불 예니보스나 지역 경찰서 근처에 세워둔 오토바이에서 폭발물이 터졌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고로 10명이 다쳤다고 터키 당국은 밝혔습니다.
폭발 장소는 지난 6월 자살테러로 47명이 숨진 아타튀르크 공항에서 2킬로 미터 떨어진 곳입니다.
<인터뷰> 아이탁 에르네심(이스탄불 시민) : "큰 폭발음이 들린 곳에서 조금 떨어져 있었는데, 아타튀르크 공항에서 폭발한 줄 알았어요."
폭발 사고후 터키 경찰은 즉각 현장을 봉쇄했고 구급차들이 도착하는 장면 등이 현지 TV로 중계됐습니다.
아직 이번 테러의 배후를 주장하는 단체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바십 사힌(이스탄불 주지사) : "오토바이에 폭탄을 실었습니다. 감시 카메라를 조사하며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터키에선 국제공항 테러 외에도 지난 8월 결혼식장 테러로 51명이 숨지는 등 쿠르드 무장단체나 수니파 무장조직 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크고 작은 테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터키 최대 도시 이스탄불에서 또 폭탄테러가 일어나 10명이 다쳤습니다.
석 달 전 큰 테러가 발생한 국제공항에서 멀지 않은 곳이어서 터키 시민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터키 이스탄불 공항 근처의 한 경찰서 주변에서 어제 폭탄 테러로 보이는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목격자들은 이스탄불 예니보스나 지역 경찰서 근처에 세워둔 오토바이에서 폭발물이 터졌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고로 10명이 다쳤다고 터키 당국은 밝혔습니다.
폭발 장소는 지난 6월 자살테러로 47명이 숨진 아타튀르크 공항에서 2킬로 미터 떨어진 곳입니다.
<인터뷰> 아이탁 에르네심(이스탄불 시민) : "큰 폭발음이 들린 곳에서 조금 떨어져 있었는데, 아타튀르크 공항에서 폭발한 줄 알았어요."
폭발 사고후 터키 경찰은 즉각 현장을 봉쇄했고 구급차들이 도착하는 장면 등이 현지 TV로 중계됐습니다.
아직 이번 테러의 배후를 주장하는 단체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바십 사힌(이스탄불 주지사) : "오토바이에 폭탄을 실었습니다. 감시 카메라를 조사하며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터키에선 국제공항 테러 외에도 지난 8월 결혼식장 테러로 51명이 숨지는 등 쿠르드 무장단체나 수니파 무장조직 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크고 작은 테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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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덕 기자 h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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