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美 연구팀 “인간수명 115세가 한계” 외
입력 2016.10.07 (10:51)
수정 2016.10.07 (11: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지구촌 곳곳의 소식을 전해드리는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미국에서 인간의 최대 수명은 115세가 한계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의대 연구팀이 전 세계 다양한 연령대의 사망률과 생존율을 분석한 건데요.
1997년 122세로 세상을 떠난 프랑스 여성이 인류 역사상 최고령자이지만, 이는 명확한 예외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학계에서는 기술과 의학이 더 발달하면 최대 수명이 115세를 넘어설 수도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경찰관 피격 사망 잇따라
미국 곳곳에서 경찰관들이 근무 도중 피격당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어제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30대 경찰관이 총격으로 숨졌습니다.
수상한 10대 소년이 계속 문을 두드린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용의자의 총에 맞은 건데요.
지난 5일에는 로스앤젤레스의 50대 경찰관이 강도 용의자가 쏜 총을 맞고 숨지는 일도 있었습니다.
폭스 뉴스, 방송서 아시아인 조롱…비난 쇄도
미국 폭스 뉴스가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듯한 내용의 영상을 방영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뉴욕 차이나타운을 찾아 행인들에게 미국 대선을 비롯해 미국과 중국의 관계 등에 대한 인터뷰를 한 건데요.
상인에게 혹시 장물을 파는 건 아니냐고 묻거나, 뜬금없이 가라테 시범을 보여달라는 등 예의 없는 행동을 하고, 영어를 잘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들을 우스꽝스럽게 묘사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기자협회와 시민단체 등의 비난이 쇄도하자 해당 코너 진행자는 그저 장난스러운 인터뷰일 뿐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폴란드, ‘낙태 전면 금지’ 법안 의회서 철회
폴란드에서 추진되던 낙태 전면 금지 법안이 거센 반대 여론에 밀려 결국 무산됐습니다.
폴란드 하원 표결 결과, 낙태 전면 금지 법안을 철회하자는 의견이 352표, 철회 반대가 58표 나오면서 압도적인 차이로 철회가 결정됐습니다.
앞서 법안이 예고되자 폴란드 전국 각지에서 수천 명의 시민들이 검은 옷을 입고 항의 시위를 벌인 바 있습니다.
페루, 가정집에서 동물 100여 마리 구조
페루 경찰이 가정집에 갇혀 있던 동물 100여 마리를 구조했습니다.
경찰이 수도 리마에 있는 한 가정집 안으로 들이닥칩니다.
안에서는 강아지를 비롯한 100여 마리의 동물들이 속속 발견됐습니다.
학대와 불법 거래가 이뤄지던 곳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페루에서는 동물 학대와 밀매를 금지하고 있으며 어길 시에는 최고 3년의 징역형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지구촌 곳곳의 소식을 전해드리는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미국에서 인간의 최대 수명은 115세가 한계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의대 연구팀이 전 세계 다양한 연령대의 사망률과 생존율을 분석한 건데요.
1997년 122세로 세상을 떠난 프랑스 여성이 인류 역사상 최고령자이지만, 이는 명확한 예외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학계에서는 기술과 의학이 더 발달하면 최대 수명이 115세를 넘어설 수도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경찰관 피격 사망 잇따라
미국 곳곳에서 경찰관들이 근무 도중 피격당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어제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30대 경찰관이 총격으로 숨졌습니다.
수상한 10대 소년이 계속 문을 두드린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용의자의 총에 맞은 건데요.
지난 5일에는 로스앤젤레스의 50대 경찰관이 강도 용의자가 쏜 총을 맞고 숨지는 일도 있었습니다.
폭스 뉴스, 방송서 아시아인 조롱…비난 쇄도
미국 폭스 뉴스가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듯한 내용의 영상을 방영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뉴욕 차이나타운을 찾아 행인들에게 미국 대선을 비롯해 미국과 중국의 관계 등에 대한 인터뷰를 한 건데요.
상인에게 혹시 장물을 파는 건 아니냐고 묻거나, 뜬금없이 가라테 시범을 보여달라는 등 예의 없는 행동을 하고, 영어를 잘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들을 우스꽝스럽게 묘사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기자협회와 시민단체 등의 비난이 쇄도하자 해당 코너 진행자는 그저 장난스러운 인터뷰일 뿐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폴란드, ‘낙태 전면 금지’ 법안 의회서 철회
폴란드에서 추진되던 낙태 전면 금지 법안이 거센 반대 여론에 밀려 결국 무산됐습니다.
폴란드 하원 표결 결과, 낙태 전면 금지 법안을 철회하자는 의견이 352표, 철회 반대가 58표 나오면서 압도적인 차이로 철회가 결정됐습니다.
앞서 법안이 예고되자 폴란드 전국 각지에서 수천 명의 시민들이 검은 옷을 입고 항의 시위를 벌인 바 있습니다.
페루, 가정집에서 동물 100여 마리 구조
페루 경찰이 가정집에 갇혀 있던 동물 100여 마리를 구조했습니다.
경찰이 수도 리마에 있는 한 가정집 안으로 들이닥칩니다.
안에서는 강아지를 비롯한 100여 마리의 동물들이 속속 발견됐습니다.
학대와 불법 거래가 이뤄지던 곳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페루에서는 동물 학대와 밀매를 금지하고 있으며 어길 시에는 최고 3년의 징역형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 브리핑] 美 연구팀 “인간수명 115세가 한계” 외
-
- 입력 2016-10-07 10:52:14
- 수정2016-10-07 11:11:57
<앵커 멘트>
지구촌 곳곳의 소식을 전해드리는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미국에서 인간의 최대 수명은 115세가 한계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의대 연구팀이 전 세계 다양한 연령대의 사망률과 생존율을 분석한 건데요.
1997년 122세로 세상을 떠난 프랑스 여성이 인류 역사상 최고령자이지만, 이는 명확한 예외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학계에서는 기술과 의학이 더 발달하면 최대 수명이 115세를 넘어설 수도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경찰관 피격 사망 잇따라
미국 곳곳에서 경찰관들이 근무 도중 피격당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어제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30대 경찰관이 총격으로 숨졌습니다.
수상한 10대 소년이 계속 문을 두드린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용의자의 총에 맞은 건데요.
지난 5일에는 로스앤젤레스의 50대 경찰관이 강도 용의자가 쏜 총을 맞고 숨지는 일도 있었습니다.
폭스 뉴스, 방송서 아시아인 조롱…비난 쇄도
미국 폭스 뉴스가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듯한 내용의 영상을 방영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뉴욕 차이나타운을 찾아 행인들에게 미국 대선을 비롯해 미국과 중국의 관계 등에 대한 인터뷰를 한 건데요.
상인에게 혹시 장물을 파는 건 아니냐고 묻거나, 뜬금없이 가라테 시범을 보여달라는 등 예의 없는 행동을 하고, 영어를 잘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들을 우스꽝스럽게 묘사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기자협회와 시민단체 등의 비난이 쇄도하자 해당 코너 진행자는 그저 장난스러운 인터뷰일 뿐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폴란드, ‘낙태 전면 금지’ 법안 의회서 철회
폴란드에서 추진되던 낙태 전면 금지 법안이 거센 반대 여론에 밀려 결국 무산됐습니다.
폴란드 하원 표결 결과, 낙태 전면 금지 법안을 철회하자는 의견이 352표, 철회 반대가 58표 나오면서 압도적인 차이로 철회가 결정됐습니다.
앞서 법안이 예고되자 폴란드 전국 각지에서 수천 명의 시민들이 검은 옷을 입고 항의 시위를 벌인 바 있습니다.
페루, 가정집에서 동물 100여 마리 구조
페루 경찰이 가정집에 갇혀 있던 동물 100여 마리를 구조했습니다.
경찰이 수도 리마에 있는 한 가정집 안으로 들이닥칩니다.
안에서는 강아지를 비롯한 100여 마리의 동물들이 속속 발견됐습니다.
학대와 불법 거래가 이뤄지던 곳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페루에서는 동물 학대와 밀매를 금지하고 있으며 어길 시에는 최고 3년의 징역형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지구촌 곳곳의 소식을 전해드리는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미국에서 인간의 최대 수명은 115세가 한계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의대 연구팀이 전 세계 다양한 연령대의 사망률과 생존율을 분석한 건데요.
1997년 122세로 세상을 떠난 프랑스 여성이 인류 역사상 최고령자이지만, 이는 명확한 예외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학계에서는 기술과 의학이 더 발달하면 최대 수명이 115세를 넘어설 수도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경찰관 피격 사망 잇따라
미국 곳곳에서 경찰관들이 근무 도중 피격당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어제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30대 경찰관이 총격으로 숨졌습니다.
수상한 10대 소년이 계속 문을 두드린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용의자의 총에 맞은 건데요.
지난 5일에는 로스앤젤레스의 50대 경찰관이 강도 용의자가 쏜 총을 맞고 숨지는 일도 있었습니다.
폭스 뉴스, 방송서 아시아인 조롱…비난 쇄도
미국 폭스 뉴스가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듯한 내용의 영상을 방영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뉴욕 차이나타운을 찾아 행인들에게 미국 대선을 비롯해 미국과 중국의 관계 등에 대한 인터뷰를 한 건데요.
상인에게 혹시 장물을 파는 건 아니냐고 묻거나, 뜬금없이 가라테 시범을 보여달라는 등 예의 없는 행동을 하고, 영어를 잘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들을 우스꽝스럽게 묘사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기자협회와 시민단체 등의 비난이 쇄도하자 해당 코너 진행자는 그저 장난스러운 인터뷰일 뿐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폴란드, ‘낙태 전면 금지’ 법안 의회서 철회
폴란드에서 추진되던 낙태 전면 금지 법안이 거센 반대 여론에 밀려 결국 무산됐습니다.
폴란드 하원 표결 결과, 낙태 전면 금지 법안을 철회하자는 의견이 352표, 철회 반대가 58표 나오면서 압도적인 차이로 철회가 결정됐습니다.
앞서 법안이 예고되자 폴란드 전국 각지에서 수천 명의 시민들이 검은 옷을 입고 항의 시위를 벌인 바 있습니다.
페루, 가정집에서 동물 100여 마리 구조
페루 경찰이 가정집에 갇혀 있던 동물 100여 마리를 구조했습니다.
경찰이 수도 리마에 있는 한 가정집 안으로 들이닥칩니다.
안에서는 강아지를 비롯한 100여 마리의 동물들이 속속 발견됐습니다.
학대와 불법 거래가 이뤄지던 곳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페루에서는 동물 학대와 밀매를 금지하고 있으며 어길 시에는 최고 3년의 징역형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