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평화상에 콜롬비아 평화협상 주역 ‘산토스’ 대통령
입력 2016.10.07 (21:37)
수정 2016.10.0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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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노벨평화상의 주인공은 52년 내전 종식을 위해 평화 협상을 이끌어낸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으로 결정됐습니다.
전쟁을 끝내려는 산토스 대통령의 의지가 높게 평가됐습니다.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피베(노벨위원회 위원장) :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을 2016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결정했습니다."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은 반세기 내전을 끝내는 평화협정을 이끈 주역입니다.
한 때 콜롬비아 정규군을 이끌고 반군 토벌에 앞장섰지만, 지난 2010년 대통령에 당선된 뒤부턴 정치생명을 걸고 평화협정 타결에 주력했습니다.
<녹취> 산토스(콜롬비아 대통령) : "우리는 이념이라는 이름 아래 자행되는 폭력을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녹취> "전쟁은 그만, 전쟁은 그만!"
지난달 말, 마침내 반군 지도자와 평화협정에 서명하면서 52년 내전에 사실상 마침표가 찍히자 노벨평화상 수상 유력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지난 2일,국민투표 부결로 수상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관측도 있었지만, 노벨위원회는 내전을 끝내려는 산토스 대통령의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된 개인과 단체는 376명, 역대 최다 후보들의 경쟁 속에 시리아의 민간 구조대 '하얀헬멧'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이 막판까지 경쟁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올해 노벨평화상의 주인공은 52년 내전 종식을 위해 평화 협상을 이끌어낸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으로 결정됐습니다.
전쟁을 끝내려는 산토스 대통령의 의지가 높게 평가됐습니다.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피베(노벨위원회 위원장) :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을 2016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결정했습니다."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은 반세기 내전을 끝내는 평화협정을 이끈 주역입니다.
한 때 콜롬비아 정규군을 이끌고 반군 토벌에 앞장섰지만, 지난 2010년 대통령에 당선된 뒤부턴 정치생명을 걸고 평화협정 타결에 주력했습니다.
<녹취> 산토스(콜롬비아 대통령) : "우리는 이념이라는 이름 아래 자행되는 폭력을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녹취> "전쟁은 그만, 전쟁은 그만!"
지난달 말, 마침내 반군 지도자와 평화협정에 서명하면서 52년 내전에 사실상 마침표가 찍히자 노벨평화상 수상 유력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지난 2일,국민투표 부결로 수상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관측도 있었지만, 노벨위원회는 내전을 끝내려는 산토스 대통령의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된 개인과 단체는 376명, 역대 최다 후보들의 경쟁 속에 시리아의 민간 구조대 '하얀헬멧'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이 막판까지 경쟁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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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벨평화상에 콜롬비아 평화협상 주역 ‘산토스’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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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07 21:40:37
- 수정2016-10-07 22:24:51
<앵커 멘트>
올해 노벨평화상의 주인공은 52년 내전 종식을 위해 평화 협상을 이끌어낸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으로 결정됐습니다.
전쟁을 끝내려는 산토스 대통령의 의지가 높게 평가됐습니다.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피베(노벨위원회 위원장) :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을 2016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결정했습니다."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은 반세기 내전을 끝내는 평화협정을 이끈 주역입니다.
한 때 콜롬비아 정규군을 이끌고 반군 토벌에 앞장섰지만, 지난 2010년 대통령에 당선된 뒤부턴 정치생명을 걸고 평화협정 타결에 주력했습니다.
<녹취> 산토스(콜롬비아 대통령) : "우리는 이념이라는 이름 아래 자행되는 폭력을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녹취> "전쟁은 그만, 전쟁은 그만!"
지난달 말, 마침내 반군 지도자와 평화협정에 서명하면서 52년 내전에 사실상 마침표가 찍히자 노벨평화상 수상 유력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지난 2일,국민투표 부결로 수상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관측도 있었지만, 노벨위원회는 내전을 끝내려는 산토스 대통령의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된 개인과 단체는 376명, 역대 최다 후보들의 경쟁 속에 시리아의 민간 구조대 '하얀헬멧'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이 막판까지 경쟁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올해 노벨평화상의 주인공은 52년 내전 종식을 위해 평화 협상을 이끌어낸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으로 결정됐습니다.
전쟁을 끝내려는 산토스 대통령의 의지가 높게 평가됐습니다.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피베(노벨위원회 위원장) :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을 2016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결정했습니다."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은 반세기 내전을 끝내는 평화협정을 이끈 주역입니다.
한 때 콜롬비아 정규군을 이끌고 반군 토벌에 앞장섰지만, 지난 2010년 대통령에 당선된 뒤부턴 정치생명을 걸고 평화협정 타결에 주력했습니다.
<녹취> 산토스(콜롬비아 대통령) : "우리는 이념이라는 이름 아래 자행되는 폭력을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녹취> "전쟁은 그만, 전쟁은 그만!"
지난달 말, 마침내 반군 지도자와 평화협정에 서명하면서 52년 내전에 사실상 마침표가 찍히자 노벨평화상 수상 유력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지난 2일,국민투표 부결로 수상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관측도 있었지만, 노벨위원회는 내전을 끝내려는 산토스 대통령의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된 개인과 단체는 376명, 역대 최다 후보들의 경쟁 속에 시리아의 민간 구조대 '하얀헬멧'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이 막판까지 경쟁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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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 s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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