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의환향’ 강정호 “WBC 나가고 싶다”
입력 2016.10.07 (21:47)
수정 2016.10.0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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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상 악재와 성추문 스캔들을 딛고 최고의 시즌을 보낸 피츠버그의 강정호가 귀국했습니다.
내년 초 태극마크를 달고 WBC 대표팀에 나가고 싶다는 각오도 밝혔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무려 21개월 만에 한국에 돌아온 강정호는 환한 미소로 팬들에게 인사했습니다.
빅리그 진출 이후 첫 가을야구에 대한 진한 아쉬움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강정호(피츠버그) : "작년에 팀이 (포스트시즌에) 올라갔어도 저는 시합을 못 뛰었기 때문에 좀 더 가을 야구를 하고 싶었는데, 올해는 제가 못했기 때문에 팀이 못 올라간 것 같고, 내년에 제가 잘해서 팀이 올라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9월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 이후 귀국도 미루고 재활에 전념했던 강정호.
지난 5월 복귀전에서 홈런 두 방을 터뜨리는 활약 속에 화려하게 빅리그로 돌아왔습니다.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아시아 내야수 최다인 21개의 홈런을 쳐내며 팀의 중심으로 거듭났습니다.
국가대표 예비 엔트리 명단에 포함된 강정호는 내년 WBC에서의 활약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강정호(피츠버그) : "나라를 대표해서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충분히 준비를 하고 있고, 나가고 싶고. 잘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아직까지 조사가 끝나지 않은 성폭행 스캔들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말을 아꼈습니다.
<인터뷰> 강정호(피츠버그) :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되지 않을까요. 제가할 수 있는 방법은 야구 열심히 해서 잘하는 방법밖에 없죠."
다사다난했지만 야구 실력만큼은 빛났던 강정호의 2016년.
만족을 모르는 강정호는 3년 차인 내년엔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부상 악재와 성추문 스캔들을 딛고 최고의 시즌을 보낸 피츠버그의 강정호가 귀국했습니다.
내년 초 태극마크를 달고 WBC 대표팀에 나가고 싶다는 각오도 밝혔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무려 21개월 만에 한국에 돌아온 강정호는 환한 미소로 팬들에게 인사했습니다.
빅리그 진출 이후 첫 가을야구에 대한 진한 아쉬움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강정호(피츠버그) : "작년에 팀이 (포스트시즌에) 올라갔어도 저는 시합을 못 뛰었기 때문에 좀 더 가을 야구를 하고 싶었는데, 올해는 제가 못했기 때문에 팀이 못 올라간 것 같고, 내년에 제가 잘해서 팀이 올라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9월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 이후 귀국도 미루고 재활에 전념했던 강정호.
지난 5월 복귀전에서 홈런 두 방을 터뜨리는 활약 속에 화려하게 빅리그로 돌아왔습니다.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아시아 내야수 최다인 21개의 홈런을 쳐내며 팀의 중심으로 거듭났습니다.
국가대표 예비 엔트리 명단에 포함된 강정호는 내년 WBC에서의 활약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강정호(피츠버그) : "나라를 대표해서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충분히 준비를 하고 있고, 나가고 싶고. 잘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아직까지 조사가 끝나지 않은 성폭행 스캔들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말을 아꼈습니다.
<인터뷰> 강정호(피츠버그) :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되지 않을까요. 제가할 수 있는 방법은 야구 열심히 해서 잘하는 방법밖에 없죠."
다사다난했지만 야구 실력만큼은 빛났던 강정호의 2016년.
만족을 모르는 강정호는 3년 차인 내년엔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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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의환향’ 강정호 “WBC 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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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07 21:50:46
- 수정2016-10-07 22:15:11
<앵커 멘트>
부상 악재와 성추문 스캔들을 딛고 최고의 시즌을 보낸 피츠버그의 강정호가 귀국했습니다.
내년 초 태극마크를 달고 WBC 대표팀에 나가고 싶다는 각오도 밝혔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무려 21개월 만에 한국에 돌아온 강정호는 환한 미소로 팬들에게 인사했습니다.
빅리그 진출 이후 첫 가을야구에 대한 진한 아쉬움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강정호(피츠버그) : "작년에 팀이 (포스트시즌에) 올라갔어도 저는 시합을 못 뛰었기 때문에 좀 더 가을 야구를 하고 싶었는데, 올해는 제가 못했기 때문에 팀이 못 올라간 것 같고, 내년에 제가 잘해서 팀이 올라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9월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 이후 귀국도 미루고 재활에 전념했던 강정호.
지난 5월 복귀전에서 홈런 두 방을 터뜨리는 활약 속에 화려하게 빅리그로 돌아왔습니다.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아시아 내야수 최다인 21개의 홈런을 쳐내며 팀의 중심으로 거듭났습니다.
국가대표 예비 엔트리 명단에 포함된 강정호는 내년 WBC에서의 활약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강정호(피츠버그) : "나라를 대표해서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충분히 준비를 하고 있고, 나가고 싶고. 잘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아직까지 조사가 끝나지 않은 성폭행 스캔들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말을 아꼈습니다.
<인터뷰> 강정호(피츠버그) :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되지 않을까요. 제가할 수 있는 방법은 야구 열심히 해서 잘하는 방법밖에 없죠."
다사다난했지만 야구 실력만큼은 빛났던 강정호의 2016년.
만족을 모르는 강정호는 3년 차인 내년엔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부상 악재와 성추문 스캔들을 딛고 최고의 시즌을 보낸 피츠버그의 강정호가 귀국했습니다.
내년 초 태극마크를 달고 WBC 대표팀에 나가고 싶다는 각오도 밝혔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무려 21개월 만에 한국에 돌아온 강정호는 환한 미소로 팬들에게 인사했습니다.
빅리그 진출 이후 첫 가을야구에 대한 진한 아쉬움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강정호(피츠버그) : "작년에 팀이 (포스트시즌에) 올라갔어도 저는 시합을 못 뛰었기 때문에 좀 더 가을 야구를 하고 싶었는데, 올해는 제가 못했기 때문에 팀이 못 올라간 것 같고, 내년에 제가 잘해서 팀이 올라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9월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 이후 귀국도 미루고 재활에 전념했던 강정호.
지난 5월 복귀전에서 홈런 두 방을 터뜨리는 활약 속에 화려하게 빅리그로 돌아왔습니다.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아시아 내야수 최다인 21개의 홈런을 쳐내며 팀의 중심으로 거듭났습니다.
국가대표 예비 엔트리 명단에 포함된 강정호는 내년 WBC에서의 활약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강정호(피츠버그) : "나라를 대표해서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충분히 준비를 하고 있고, 나가고 싶고. 잘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아직까지 조사가 끝나지 않은 성폭행 스캔들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말을 아꼈습니다.
<인터뷰> 강정호(피츠버그) :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되지 않을까요. 제가할 수 있는 방법은 야구 열심히 해서 잘하는 방법밖에 없죠."
다사다난했지만 야구 실력만큼은 빛났던 강정호의 2016년.
만족을 모르는 강정호는 3년 차인 내년엔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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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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