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곳곳 행사로 통제

입력 2016.10.0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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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서울 도심에서 각종 문화행사와 대규모 집회가 열리면서 주요 도로 일부 구간이 통제되고 있다.

먼저, 천2백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정조대왕 능행차' 행렬이 지나는 도로 구간이 순차적으로 통제되고 있는데, 노들나루공원에서 장승배기역, 여의대방로를 지나 시흥행궁까지 이어지는 도로 10여 킬로미터 구간에서 1개 차로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행렬이 지나는 구간별로 통제될 예정이다.

이 행렬이 지나간 창덕궁에서 노들섬까지의 10킬로미터 구간은 2개 차로의 통제가 모두 풀려 현재 통행이 가능하며, 새벽 1시부터 통제됐던 율곡로도 오전 9시 이후 통행이 가능해졌다.

또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 세계불꽃축제' 때문에 오후 1시부터 여의도 일대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마포대교 남단에서 63빌딩까지 1.6킬로미터 구간 양방향이 현재 통제되고 있으며, 밤 9시 반 이후 차량 통행이 가능해 그전까지는 한강대교 등으로 우회해야 한다.

여의도 한강공원 인근을 지나는 시내버스 21개 노선도 우회 운행하며 여의도중학교와 여의나루역 버스정류소도 이용할 수 없다.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은 오늘 밤 11시까지 폐쇄될 예정인 가운데 경찰은 이 일대에서 교통통제와 함께 주차 단속에 나서고 있다. 또 한강 교량이나 강변북로 등에도 단속반을 투입해 불법 주ㆍ정차를 강력하게 단속한다고 밝혔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지하철 이용 시민이 급격히 늘어나면 여의나루역은 무정차 통과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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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도심 곳곳 행사로 통제
    • 입력 2016-10-08 15:19:10
    사회
오늘(8일) 서울 도심에서 각종 문화행사와 대규모 집회가 열리면서 주요 도로 일부 구간이 통제되고 있다.

먼저, 천2백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정조대왕 능행차' 행렬이 지나는 도로 구간이 순차적으로 통제되고 있는데, 노들나루공원에서 장승배기역, 여의대방로를 지나 시흥행궁까지 이어지는 도로 10여 킬로미터 구간에서 1개 차로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행렬이 지나는 구간별로 통제될 예정이다.

이 행렬이 지나간 창덕궁에서 노들섬까지의 10킬로미터 구간은 2개 차로의 통제가 모두 풀려 현재 통행이 가능하며, 새벽 1시부터 통제됐던 율곡로도 오전 9시 이후 통행이 가능해졌다.

또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 세계불꽃축제' 때문에 오후 1시부터 여의도 일대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마포대교 남단에서 63빌딩까지 1.6킬로미터 구간 양방향이 현재 통제되고 있으며, 밤 9시 반 이후 차량 통행이 가능해 그전까지는 한강대교 등으로 우회해야 한다.

여의도 한강공원 인근을 지나는 시내버스 21개 노선도 우회 운행하며 여의도중학교와 여의나루역 버스정류소도 이용할 수 없다.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은 오늘 밤 11시까지 폐쇄될 예정인 가운데 경찰은 이 일대에서 교통통제와 함께 주차 단속에 나서고 있다. 또 한강 교량이나 강변북로 등에도 단속반을 투입해 불법 주ㆍ정차를 강력하게 단속한다고 밝혔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지하철 이용 시민이 급격히 늘어나면 여의나루역은 무정차 통과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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