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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도 시리아 사태 결의안 안보리 제출
입력 2016.10.08 (20:45) 국제
시리아 사태가 악화되면서 관련국 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시리아 사태 해결 방안을 담은 자체 결의안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타스 통신은 유엔 주재 러시아 대표부가 앞서 프랑스가 제출한 시리아 결의안의 대안으로 자체 결의안을 8일 안보리에 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결의안에 대한 안보리 논의는 이날 오후 2시 30분(현지시간)으로 예정된 프랑스 결의안 표결 뒤 이루어질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결의안에는 유엔이 시리아 휴전을 감시하고 교전 당사국들이 휴전 합의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추가적 조처를 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러시아와 미국이 시리아 전역의 군사행동 중단을 보장할 것을 촉구하고 알레포 상공의 전면적 비행 금지도 요구하고 있다.

반면 러시아 결의안은 지난달 9일 체결된 시리아 사태 관련 미-러 간 합의를 모든 관련국이 이행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또 이슬람 무장 단체 자바트 파테알샴이 알레포를 떠날 것을 촉구한 미스투라 유엔 시리아 특사의 제안을 지지하고 있다.

시리아에선 정부군과 반군이 대치 중인 북서부 도시 알레포를 중심으로 교전이 격화하면서 대규모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미-러는 알레포 사태에 대한 책임을 상대방에 미루며 치열한 외교 공방을 벌이고 있다.
  • 러시아도 시리아 사태 결의안 안보리 제출
    • 입력 2016-10-08 20:45:55
    국제
시리아 사태가 악화되면서 관련국 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시리아 사태 해결 방안을 담은 자체 결의안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타스 통신은 유엔 주재 러시아 대표부가 앞서 프랑스가 제출한 시리아 결의안의 대안으로 자체 결의안을 8일 안보리에 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결의안에 대한 안보리 논의는 이날 오후 2시 30분(현지시간)으로 예정된 프랑스 결의안 표결 뒤 이루어질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결의안에는 유엔이 시리아 휴전을 감시하고 교전 당사국들이 휴전 합의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추가적 조처를 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러시아와 미국이 시리아 전역의 군사행동 중단을 보장할 것을 촉구하고 알레포 상공의 전면적 비행 금지도 요구하고 있다.

반면 러시아 결의안은 지난달 9일 체결된 시리아 사태 관련 미-러 간 합의를 모든 관련국이 이행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또 이슬람 무장 단체 자바트 파테알샴이 알레포를 떠날 것을 촉구한 미스투라 유엔 시리아 특사의 제안을 지지하고 있다.

시리아에선 정부군과 반군이 대치 중인 북서부 도시 알레포를 중심으로 교전이 격화하면서 대규모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미-러는 알레포 사태에 대한 책임을 상대방에 미루며 치열한 외교 공방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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