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장, 중견 5개국 의장 회의 마치고 오늘 귀국

입력 2016.10.09 (10:15) 수정 2016.10.0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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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이 호주에서 열린 제2차 '믹타(MIKTA·중견 5개국 협의체)' 국회의장 회의를 마치고 9일(오늘) 오전 브리즈번에서 출발해 이날 오후 귀국한다.

정 의장은 지난 6일 열린 믹타 국회의장 회의에서 '열린 국회와 보안', '믹타와 열린 정부 파트너십', '열린 의회와 의정 참여 확대', '열린 의회와 책임성', '정부로부터 의회의 독립' 등 5개 주제에 걸쳐 진행된 세션에서 발표와 토론에 참여했다.

특히 정 의장은 다른 4개국을 설득해 회의 공동선언문에 "북한 핵실험을 규탄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포함해 국제 사회에서의 의무를 충실히 지키도록 촉구한 믹타 외교 장관들의 지난달 22일 공동 성명내용을 재확인했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앞서 정 의장은 지난 4일 호주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안 처리 등으로 여당과 갈등을 빚은 것에 대해 "정치싸움에 말려들어 본의 아니게 곤욕을 치렀다"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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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09 10:15:18
    • 수정2016-10-09 14:34:08
    정치
정세균 국회의장이 호주에서 열린 제2차 '믹타(MIKTA·중견 5개국 협의체)' 국회의장 회의를 마치고 9일(오늘) 오전 브리즈번에서 출발해 이날 오후 귀국한다.

정 의장은 지난 6일 열린 믹타 국회의장 회의에서 '열린 국회와 보안', '믹타와 열린 정부 파트너십', '열린 의회와 의정 참여 확대', '열린 의회와 책임성', '정부로부터 의회의 독립' 등 5개 주제에 걸쳐 진행된 세션에서 발표와 토론에 참여했다.

특히 정 의장은 다른 4개국을 설득해 회의 공동선언문에 "북한 핵실험을 규탄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포함해 국제 사회에서의 의무를 충실히 지키도록 촉구한 믹타 외교 장관들의 지난달 22일 공동 성명내용을 재확인했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앞서 정 의장은 지난 4일 호주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안 처리 등으로 여당과 갈등을 빚은 것에 대해 "정치싸움에 말려들어 본의 아니게 곤욕을 치렀다"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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