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상임위 국감…미르·K스포츠 재단 의혹 공방
입력 2016.10.10 (01:24)
수정 2016.10.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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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기사] ☞ [뉴스광장] 국감 막바지 공방 계속…‘미르 재단 의혹’ 최대 쟁점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 일정이 이번주 대부분 마무리될 예정인 가운데 10일(오늘) 13개 상임위에서 국감이 진행된다.
우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국제방송교류재단 등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 국감에서는 미르와 K스포츠재단 의혹을 두고 여야의 공방이 계속될 전망이다.
야당은 의혹의 핵심으로 지목되는 인사들의 증인 채택 불발을 두고 여당을 비판하면서 추가 의혹을 제기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여당은 야당의 계속되는 의혹제기는 정치공세라고 맞서면서 검찰 수사를 지켜보자는 입장이다.
산업자원통상위원회는 한국수력원자력을 상대로 지진에 취약한 원전 상황을 지적하면서 추가 지진에 대비한 전력 공급 체계가 갖춰져 있는 지에 관해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정무위원회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를 대상으로 이른바 김영란법의 적용대상과 처벌 수위 등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방송문화진흥회를 대상으로 한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서는 방문진 이사의 편향성 논란과 MBC 직원 해고 등을 놓고 여야가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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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개 상임위 국감…미르·K스포츠 재단 의혹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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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10 01:24:05
- 수정2016-10-10 09:53:33

[연관기사] ☞ [뉴스광장] 국감 막바지 공방 계속…‘미르 재단 의혹’ 최대 쟁점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 일정이 이번주 대부분 마무리될 예정인 가운데 10일(오늘) 13개 상임위에서 국감이 진행된다.
우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국제방송교류재단 등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 국감에서는 미르와 K스포츠재단 의혹을 두고 여야의 공방이 계속될 전망이다.
야당은 의혹의 핵심으로 지목되는 인사들의 증인 채택 불발을 두고 여당을 비판하면서 추가 의혹을 제기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여당은 야당의 계속되는 의혹제기는 정치공세라고 맞서면서 검찰 수사를 지켜보자는 입장이다.
산업자원통상위원회는 한국수력원자력을 상대로 지진에 취약한 원전 상황을 지적하면서 추가 지진에 대비한 전력 공급 체계가 갖춰져 있는 지에 관해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정무위원회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를 대상으로 이른바 김영란법의 적용대상과 처벌 수위 등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방송문화진흥회를 대상으로 한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서는 방문진 이사의 편향성 논란과 MBC 직원 해고 등을 놓고 여야가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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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성 기자 chung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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