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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시인 고은, 3년만 새 시집 발간
입력 2016.10.10 (06:24) 수정 2016.10.10 (07:30)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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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가, 고은 시인이 3년만에 새 시집을 펴냈습니다.

나이를 잊은 걸까요,

원고지 130매 분량에 달하는 장편시를 비롯해 활화산처럼 타오르는 뜨거운 시들이 가득한데요.

이번주 새로 나온 책, 송명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시를 쓴지도 어언 58년, 개인의 삶과 한반도의 역사를 통찰하는 시인의 언어는 늙지 않았습니다.

추억도 욕심도 내려놓았다지만 부조리 앞에선 물러섬이 없습니다.

장편 굿시인 '초혼'에선 일제 강점기, 80년 5월의 광주, 그리고 세월호까지 이땅의 억울한 혼령들을 불러내 다독입니다.

<인터뷰> 고은(시인) : "내 동시대 그 사람들에게 어떤 그 가책이 있죠." "이런 죽음들을 이렇게 불러서 넋을 위로하는 일이 이제 시인의 사명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죠."

성형수술이 유행하고 여성의 용모와 옷차림이 도덕적 잣대로까지 왜곡된 시대.

왜 여성은 아름다움을 추구할 수 밖에 없는지, 그 아름다움의 신화 속에 웅크리고 있는 정치적 상업적 음모를 파헤칩니다.

우리네 밥상에 오른 온갖 음식들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살펴봅니다.

국과 찌개, 탕의 차이는 무엇인지, 닭도리탕은 잘못된 표현인지, 국어학자가 흥미진진하고 구수하게 풀어냅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 [새로 나온 책] 시인 고은, 3년만 새 시집 발간
    • 입력 2016-10-10 06:25:51
    • 수정2016-10-10 07:30:1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가, 고은 시인이 3년만에 새 시집을 펴냈습니다.

나이를 잊은 걸까요,

원고지 130매 분량에 달하는 장편시를 비롯해 활화산처럼 타오르는 뜨거운 시들이 가득한데요.

이번주 새로 나온 책, 송명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시를 쓴지도 어언 58년, 개인의 삶과 한반도의 역사를 통찰하는 시인의 언어는 늙지 않았습니다.

추억도 욕심도 내려놓았다지만 부조리 앞에선 물러섬이 없습니다.

장편 굿시인 '초혼'에선 일제 강점기, 80년 5월의 광주, 그리고 세월호까지 이땅의 억울한 혼령들을 불러내 다독입니다.

<인터뷰> 고은(시인) : "내 동시대 그 사람들에게 어떤 그 가책이 있죠." "이런 죽음들을 이렇게 불러서 넋을 위로하는 일이 이제 시인의 사명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죠."

성형수술이 유행하고 여성의 용모와 옷차림이 도덕적 잣대로까지 왜곡된 시대.

왜 여성은 아름다움을 추구할 수 밖에 없는지, 그 아름다움의 신화 속에 웅크리고 있는 정치적 상업적 음모를 파헤칩니다.

우리네 밥상에 오른 온갖 음식들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살펴봅니다.

국과 찌개, 탕의 차이는 무엇인지, 닭도리탕은 잘못된 표현인지, 국어학자가 흥미진진하고 구수하게 풀어냅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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