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시청자를 사로잡은 화제의 1분

입력 2016.10.10 (08:28) 수정 2016.10.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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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어서 월요일마다 만나는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지난 주, 유종의 미를 거둔 ‘우리동네 예체능’의 마지막 방송과 수목드라마 ‘공항 가는 길’의 아슬아슬한 러브스토리.

그리고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선 아이들의 명장면 패러디가 이어졌는데요.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던 지난주 ‘화제의 1분’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녹취> 강호동 : "13년 탁구를 시작으로"

생활 체육과 예능의 결합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짠 내 나는 감동 예능이란 호평을 받았던 ‘우리동네 예체능’이 지난 화요일, 양궁을 끝으로 아쉬운 종영을 맞았습니다.

<녹취> 최정원 : "우린 뭐 편안하게 하면 돼."

<녹취> 이시영 : "파이팅 해야지 오빠."

<녹취> 강호동 : "우리 파이팅 하지마 파이텐이야 파이텐."

파이텐, 십 점을 향한 출연자들의 집중력! 긴장감 속 팽팽한 대결이 펼쳐졌는데요.

<녹취> 이시영 : "익룡! 익룡 한번 해."

<녹취> 강호동 : "으악~"

<녹취> 이수근 : "퇴장!"

하지만 이내 웃음기 사라진 얼굴로 시위를 당기지만 승부는 아직 모르는 일! 과연 마지막 웃게 될 팀은~~?

<녹취> 중계 : "9점~ 네 9점입니다."

접전 끝에 마지막을 승리로 장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우리동네 예체능!’

<녹취> 강호동 : "우리 동네 예체능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기꺼이 우리 동네 예체능에 참여해주신 전국의 생활체육인 여러분,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말이 왜 이렇게 제대로 안 나오노."

치열한 승부 속, 승리의 기쁨은 물론 패배의 쓴 맛까지 함께 나눈 그들. 승패를 떠나 맨몸으로 땀의 가치를 전한 출연자들 모두가 진정한 챔피언이 아닐까요?

<녹취> 이상윤 : "우리 좀 간당간당한 거 알죠?"

서로 가정이 있는 수아와 도우의 아슬아슬한 사랑이 본격 시작되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한 ‘공항 가는 길’.

<녹취> 김하늘 : "도망가요."

<녹취> 이상윤 : "왜요?"

<녹취> 김하늘 : "일단 가요."

포개어 잡은 두 사람의 손에서 느껴지는 긴장과 설렘이 안방까지 전해졌습니다.

<녹취> 이상윤 : "그리고 내가 여기 왜 있을까요?"

서로에 대한 마음이 확신이 되어 가던 어느 날...

갑작스레 찾아온 도우 어머니의 죽음...

절망스런 도우 앞에 나타난 건 다름 아닌 수아였습니다!

두 사람은 아픔까지 공유하며 서로에 대한 감정을 다시 확인하게 되는데요.

<녹취> 김하늘 : "뭐라고 위로를..."

세상이 인정하지 않는 수아와 도우의 사랑은 계속될 수 있을까요?

서로에게 가는 험난한 ‘길’을 잘 헤쳐 나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귀염둥이들이 명장면 패러디에 나서 시청자들을 절로 미소 짓게 만들었습니다!

<녹취> 이동국 : "우리 드라마 찍으러 가는 거야. 대박이 너 오늘 보검이 삼촌 해."

<녹취> 대박 : "알아떵."

대답은 참 자~알 합니다.

<녹취> 박보검 : "반했느니라."

<녹취> 김유정 : "네?"

먼저 ‘구르미 그린 달빛’의 양산 아래 데이트 씬에 도전~!

달달한 분위기 감도는가 싶더니 이내 누워버리는 대박이!

로맨스는 커녕 육아 드라마가 따로 없습니다.

결국 다른 장면에 도전하기로 하는데요.

강동원의 살인미소를 따라 잡을 수 있을까요?

절로 따라 웃게 되는 대박이의 미소! 녹아내립니다~

<녹취> 김유정 : "이게 정입니다 요게~."

<녹취> 이동국 : "우와 이거 봐봐 이거 뭐야."

<녹취> 설아 : "치킨."

<녹취> 이동국 : "이게 정이라는 거야 정."

<녹취> 수아 : "정입니다요~"

<녹취> 설아 : "찢으면 아프겠다"

닭 걱정에 울먹이던 아이들, 하지만 잠시 후 닭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먹는데요!

연기는 안 되도, 먹방은 최고입니다!

<녹취> 이범수 : "여기 핸드폰 터져요?"

한편 무인도에 표류하게 된 이범수 씨네 소다남매!

주꾸미 곰탕 라면을 끓여 먹으며 구조를 기다리는데요.

어느새 야생에 완벽 적응한 다을이!

무인도 대 선배, 톰행크스가 떠오르는 건 저 뿐인가요?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힐링할 수 있었던 ‘슈퍼맨이 돌아왔다’! 다음 방송도 기대 할게요~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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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시청자를 사로잡은 화제의 1분
    • 입력 2016-10-10 08:29:46
    • 수정2016-10-10 09: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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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어서 월요일마다 만나는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지난 주, 유종의 미를 거둔 ‘우리동네 예체능’의 마지막 방송과 수목드라마 ‘공항 가는 길’의 아슬아슬한 러브스토리.

그리고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선 아이들의 명장면 패러디가 이어졌는데요.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던 지난주 ‘화제의 1분’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녹취> 강호동 : "13년 탁구를 시작으로"

생활 체육과 예능의 결합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짠 내 나는 감동 예능이란 호평을 받았던 ‘우리동네 예체능’이 지난 화요일, 양궁을 끝으로 아쉬운 종영을 맞았습니다.

<녹취> 최정원 : "우린 뭐 편안하게 하면 돼."

<녹취> 이시영 : "파이팅 해야지 오빠."

<녹취> 강호동 : "우리 파이팅 하지마 파이텐이야 파이텐."

파이텐, 십 점을 향한 출연자들의 집중력! 긴장감 속 팽팽한 대결이 펼쳐졌는데요.

<녹취> 이시영 : "익룡! 익룡 한번 해."

<녹취> 강호동 : "으악~"

<녹취> 이수근 : "퇴장!"

하지만 이내 웃음기 사라진 얼굴로 시위를 당기지만 승부는 아직 모르는 일! 과연 마지막 웃게 될 팀은~~?

<녹취> 중계 : "9점~ 네 9점입니다."

접전 끝에 마지막을 승리로 장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우리동네 예체능!’

<녹취> 강호동 : "우리 동네 예체능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기꺼이 우리 동네 예체능에 참여해주신 전국의 생활체육인 여러분,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말이 왜 이렇게 제대로 안 나오노."

치열한 승부 속, 승리의 기쁨은 물론 패배의 쓴 맛까지 함께 나눈 그들. 승패를 떠나 맨몸으로 땀의 가치를 전한 출연자들 모두가 진정한 챔피언이 아닐까요?

<녹취> 이상윤 : "우리 좀 간당간당한 거 알죠?"

서로 가정이 있는 수아와 도우의 아슬아슬한 사랑이 본격 시작되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한 ‘공항 가는 길’.

<녹취> 김하늘 : "도망가요."

<녹취> 이상윤 : "왜요?"

<녹취> 김하늘 : "일단 가요."

포개어 잡은 두 사람의 손에서 느껴지는 긴장과 설렘이 안방까지 전해졌습니다.

<녹취> 이상윤 : "그리고 내가 여기 왜 있을까요?"

서로에 대한 마음이 확신이 되어 가던 어느 날...

갑작스레 찾아온 도우 어머니의 죽음...

절망스런 도우 앞에 나타난 건 다름 아닌 수아였습니다!

두 사람은 아픔까지 공유하며 서로에 대한 감정을 다시 확인하게 되는데요.

<녹취> 김하늘 : "뭐라고 위로를..."

세상이 인정하지 않는 수아와 도우의 사랑은 계속될 수 있을까요?

서로에게 가는 험난한 ‘길’을 잘 헤쳐 나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귀염둥이들이 명장면 패러디에 나서 시청자들을 절로 미소 짓게 만들었습니다!

<녹취> 이동국 : "우리 드라마 찍으러 가는 거야. 대박이 너 오늘 보검이 삼촌 해."

<녹취> 대박 : "알아떵."

대답은 참 자~알 합니다.

<녹취> 박보검 : "반했느니라."

<녹취> 김유정 : "네?"

먼저 ‘구르미 그린 달빛’의 양산 아래 데이트 씬에 도전~!

달달한 분위기 감도는가 싶더니 이내 누워버리는 대박이!

로맨스는 커녕 육아 드라마가 따로 없습니다.

결국 다른 장면에 도전하기로 하는데요.

강동원의 살인미소를 따라 잡을 수 있을까요?

절로 따라 웃게 되는 대박이의 미소! 녹아내립니다~

<녹취> 김유정 : "이게 정입니다 요게~."

<녹취> 이동국 : "우와 이거 봐봐 이거 뭐야."

<녹취> 설아 : "치킨."

<녹취> 이동국 : "이게 정이라는 거야 정."

<녹취> 수아 : "정입니다요~"

<녹취> 설아 : "찢으면 아프겠다"

닭 걱정에 울먹이던 아이들, 하지만 잠시 후 닭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먹는데요!

연기는 안 되도, 먹방은 최고입니다!

<녹취> 이범수 : "여기 핸드폰 터져요?"

한편 무인도에 표류하게 된 이범수 씨네 소다남매!

주꾸미 곰탕 라면을 끓여 먹으며 구조를 기다리는데요.

어느새 야생에 완벽 적응한 다을이!

무인도 대 선배, 톰행크스가 떠오르는 건 저 뿐인가요?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힐링할 수 있었던 ‘슈퍼맨이 돌아왔다’! 다음 방송도 기대 할게요~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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