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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건보 적용 뒤 초음파 비싸져” 제도 보완
입력 2016.10.10 (09:09) 수정 2016.10.10 (10:25) 사회
임신부 초음파 검사에 건강보험이 적용된 뒤 오히려 부담이 커졌다는 지적이 나오자 보건복지부가 보완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10일) 병원 백여 곳을 대상으로 임신부 초음파 검사 비용을 정확히 파악한 후 초음파 검사의 본인 부담률을 조정하거나 국민 행복카드 지원 금액을 올리는 등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태아 수에 따라 초음파 검사 비용이 곱절로 늘어나 쌍둥이 임신부의 부담이 특히 커졌다는 지적에 따라 다태아(쌍둥이 이상)의 경우 태아 수에 1.5∼1.9배를 곱하는 방식으로 임신부의 부담을 줄일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단 이런 대책이 실행되려면 최대 수개월이 걸릴 수 있어, 현재 임신 중후반기를 지나는 임신부들에게는 혜택이 적용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달부터 임신 주수별로 10주 이하 2회, 11∼13주 1회, 16주 1회, 20주 1회, 20주 이후 2회 등에 한해 초음파 검사에 건강보험을 적용해, 본인은 건강보험 표준 비용(수가)의 40%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고 밝혔지만, 현저히 저렴한 비용을 받던 병원에서는 임신부가 건강보험을 적용받아도 내야 할 돈이 예전보다 더 많아져 육아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비판이 이어졌다.
  • 복지부 “건보 적용 뒤 초음파 비싸져” 제도 보완
    • 입력 2016-10-10 09:09:12
    • 수정2016-10-10 10:25:23
    사회
임신부 초음파 검사에 건강보험이 적용된 뒤 오히려 부담이 커졌다는 지적이 나오자 보건복지부가 보완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10일) 병원 백여 곳을 대상으로 임신부 초음파 검사 비용을 정확히 파악한 후 초음파 검사의 본인 부담률을 조정하거나 국민 행복카드 지원 금액을 올리는 등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태아 수에 따라 초음파 검사 비용이 곱절로 늘어나 쌍둥이 임신부의 부담이 특히 커졌다는 지적에 따라 다태아(쌍둥이 이상)의 경우 태아 수에 1.5∼1.9배를 곱하는 방식으로 임신부의 부담을 줄일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단 이런 대책이 실행되려면 최대 수개월이 걸릴 수 있어, 현재 임신 중후반기를 지나는 임신부들에게는 혜택이 적용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달부터 임신 주수별로 10주 이하 2회, 11∼13주 1회, 16주 1회, 20주 1회, 20주 이후 2회 등에 한해 초음파 검사에 건강보험을 적용해, 본인은 건강보험 표준 비용(수가)의 40%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고 밝혔지만, 현저히 저렴한 비용을 받던 병원에서는 임신부가 건강보험을 적용받아도 내야 할 돈이 예전보다 더 많아져 육아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비판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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