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기 방치 건물 52개…10개 붕괴 우려

입력 2016.10.10 (09:51) 수정 2016.10.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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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장기간 방치된 건물이 52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전현희(더불어민주당·강남을)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경기지역 장기 방치건물은 모두 52개로, 공동주택 19개과 판매시설 14개, 숙박시설 9개, 단독주택 4개 등이다.

경기지역의 장기 방치건축물 수는 전국 방치건물 387개의 15.1%에 해당하며, 강원(63개), 충남(56개)에 이어 3번째로 많다.

공사 중단 원인은 부도가 22곳, 자금부족이 20곳, 소송 6곳, 분쟁 4곳 등의 순으로, 방치건물 중 10개는 구조물 안전등급이 붕괴의 우려가 큰 D·E급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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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장기 방치 건물 52개…10개 붕괴 우려
    • 입력 2016-10-10 09:51:38
    • 수정2016-10-10 10:52:44
    사회
경기도에 장기간 방치된 건물이 52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전현희(더불어민주당·강남을)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경기지역 장기 방치건물은 모두 52개로, 공동주택 19개과 판매시설 14개, 숙박시설 9개, 단독주택 4개 등이다.

경기지역의 장기 방치건축물 수는 전국 방치건물 387개의 15.1%에 해당하며, 강원(63개), 충남(56개)에 이어 3번째로 많다.

공사 중단 원인은 부도가 22곳, 자금부족이 20곳, 소송 6곳, 분쟁 4곳 등의 순으로, 방치건물 중 10개는 구조물 안전등급이 붕괴의 우려가 큰 D·E급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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