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개인 오수처리시설 1,300곳 일제점검

입력 2016.10.1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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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경기지역 개인 오수 처리시설 천300곳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팔당호 주변 오수 처리시설 490곳과 그 외 경기지역 810곳에 대해 오는 25일까지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 점검반은 경기도와 시·군, 환경단체 관계자 69명, 31개조로 구성됐다.

이번 점검은 개인 오수처리시설 비정상 가동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고 올 상반기 점검에서 누락된 시설에 대해 우선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생활오수를 처리시설을 거치지 않고 공공수역으로 방류하는 행위, 오수 처리시설의 전원을 끄는 등 비정상적인 가동 행위 등이다.

위반 시설은 하수도법에 따라 고발, 과태료 처분, 개선명령 등의 조치가 내려진다.

앞서 경기도는 올 상반기 합동단속을 통해 천153개소를 점검하고 이 중 216곳을 위반시설로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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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개인 오수처리시설 1,300곳 일제점검
    • 입력 2016-10-10 09:54:26
    사회
경기도가 경기지역 개인 오수 처리시설 천300곳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팔당호 주변 오수 처리시설 490곳과 그 외 경기지역 810곳에 대해 오는 25일까지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 점검반은 경기도와 시·군, 환경단체 관계자 69명, 31개조로 구성됐다.

이번 점검은 개인 오수처리시설 비정상 가동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고 올 상반기 점검에서 누락된 시설에 대해 우선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생활오수를 처리시설을 거치지 않고 공공수역으로 방류하는 행위, 오수 처리시설의 전원을 끄는 등 비정상적인 가동 행위 등이다.

위반 시설은 하수도법에 따라 고발, 과태료 처분, 개선명령 등의 조치가 내려진다.

앞서 경기도는 올 상반기 합동단속을 통해 천153개소를 점검하고 이 중 216곳을 위반시설로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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