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에어컨에서 연기 치솟아…18명 긴급이송

입력 2016.10.1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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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한 병원 내부에서 연기가 치솟아 환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0일(오늘) 오전 8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의 한 병원 내부 스탠드형 에어컨에서 불길과 함께 연기가 발생해, 투석을 받던 환자 83살 김모 씨 등 18명이 119 구급차 6대에 나눠타고 다른 병원으로 이송됐다. 에어컨에서 시작된 불은 병원 내부로 옮겨붙지 않고 곧바로 진화돼 큰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병원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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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원 에어컨에서 연기 치솟아…18명 긴급이송
    • 입력 2016-10-10 10:01:52
    사회
광주광역시의 한 병원 내부에서 연기가 치솟아 환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0일(오늘) 오전 8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의 한 병원 내부 스탠드형 에어컨에서 불길과 함께 연기가 발생해, 투석을 받던 환자 83살 김모 씨 등 18명이 119 구급차 6대에 나눠타고 다른 병원으로 이송됐다. 에어컨에서 시작된 불은 병원 내부로 옮겨붙지 않고 곧바로 진화돼 큰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병원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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