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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록 밴드 그린 데이, 새 앨범 ‘레볼루션 라디오’ 발매
입력 2016.10.10 (10:42) 수정 2016.10.10 (13:50) 연합뉴스
미국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펑크록 밴드 그린 데이가 4년 만에 새 앨범 '레볼루션 라디오'를 발매했다고 음반유통사 워너뮤직이 10일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출신의 그린데이는 1990년대 오프스프링과 함께 네오 펑크(Neo Punk)의 새 지평을 연 밴드로 평가받는다. 미국에서만 2천200만 장, 전 세계적 7천50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지난 2004년 발표한 앨범 '아메리칸 이디엇'(American Idiot)은 당시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에 대한 거침없는 독설을 담은 노랫말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새 앨범에서도 그린데이의 반항적 태도는 여전하다. 또 빌리 조 암스트롱의 힘찬 목소리와 함께 거침없이 질주하는 기타 리프 그리고 쉽고 흥겨운 멜로디 중심의 펑크 사운드가 담겼다.

지난 8월 선 공개한 이번 앨범의 첫 싱글 '뱅 뱅'(Bang Bang)은 빌리 조 암스트롱이 새 앨범을 위해 가장 먼저 작곡한 곡으로 미국의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한 무차별 총기 난사 사건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이다. 거칠고 맹렬한 기타와 세차게 내달리는 베이스, 폭발적인 드럼에 실린 격렬한 보컬은 밴드 초창기의 펑크록 사운드를 연상시킨다.

빌보드 메인스트림 록 차트 17위로 데뷔한 이 노래는 3주 만에 차트 정상을 차지했으며 얼터너티브 음악 차트 4위와 영국 록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 역동적이고 화려한 드럼 연주가 펼쳐지는 첫 곡 '섬웨어 나우'(Somewhere Now)는 빌리 조 암스트롱의 힘겨웠던 약물 중독 치료 경험이 녹아든 곡이며, 경찰의 과잉진압과 인종 차별에 대한 비판을 담은 타이틀곡 '레볼루션 라디오'(Revolution Radio)는 날카로운 기타 리프와 함께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워너뮤직 관계자는 "어느덧 멤버들의 나이는 40대 중반에 들어섰지만, '레볼루션 라디오'는 시간이 지나도 퇴색하지 않는 그린데이의 독보적인 에너지를 선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 펑크록 밴드 그린 데이, 새 앨범 ‘레볼루션 라디오’ 발매
    • 입력 2016-10-10 10:42:47
    • 수정2016-10-10 13:50:29
    연합뉴스
미국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펑크록 밴드 그린 데이가 4년 만에 새 앨범 '레볼루션 라디오'를 발매했다고 음반유통사 워너뮤직이 10일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출신의 그린데이는 1990년대 오프스프링과 함께 네오 펑크(Neo Punk)의 새 지평을 연 밴드로 평가받는다. 미국에서만 2천200만 장, 전 세계적 7천50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지난 2004년 발표한 앨범 '아메리칸 이디엇'(American Idiot)은 당시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에 대한 거침없는 독설을 담은 노랫말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새 앨범에서도 그린데이의 반항적 태도는 여전하다. 또 빌리 조 암스트롱의 힘찬 목소리와 함께 거침없이 질주하는 기타 리프 그리고 쉽고 흥겨운 멜로디 중심의 펑크 사운드가 담겼다.

지난 8월 선 공개한 이번 앨범의 첫 싱글 '뱅 뱅'(Bang Bang)은 빌리 조 암스트롱이 새 앨범을 위해 가장 먼저 작곡한 곡으로 미국의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한 무차별 총기 난사 사건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이다. 거칠고 맹렬한 기타와 세차게 내달리는 베이스, 폭발적인 드럼에 실린 격렬한 보컬은 밴드 초창기의 펑크록 사운드를 연상시킨다.

빌보드 메인스트림 록 차트 17위로 데뷔한 이 노래는 3주 만에 차트 정상을 차지했으며 얼터너티브 음악 차트 4위와 영국 록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 역동적이고 화려한 드럼 연주가 펼쳐지는 첫 곡 '섬웨어 나우'(Somewhere Now)는 빌리 조 암스트롱의 힘겨웠던 약물 중독 치료 경험이 녹아든 곡이며, 경찰의 과잉진압과 인종 차별에 대한 비판을 담은 타이틀곡 '레볼루션 라디오'(Revolution Radio)는 날카로운 기타 리프와 함께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워너뮤직 관계자는 "어느덧 멤버들의 나이는 40대 중반에 들어섰지만, '레볼루션 라디오'는 시간이 지나도 퇴색하지 않는 그린데이의 독보적인 에너지를 선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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