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수산물도매시장, 내일부터 운영 시작

입력 2016.10.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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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수산물도매시장이 내일(11일) 오후 2시 준공식을 마친 뒤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경북 북부내륙 지역의 수산물 판매 기능을 강화하고 수산물의 안정적인 유통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연면적 5,031㎡, 지상 2층 규모의 안동 수산물도매시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12월 착공해 올해 4월 27일 준공한 이번 사업은 국비 75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200억 원이 투입됐다.

해수부는 특히 안동 시장의 경우 유통단계를 축소하고 유통질서를 개선하기 위해 기존의 경매제 방식이 아닌 시장도매인 제도를 도입했다면서, 이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도매인제는 경매를 하지 않고 산지에서 판매자가 직접 매수해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방식으로 내륙지역에 오기까지 유통단계를 줄인 운영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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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 수산물도매시장, 내일부터 운영 시작
    • 입력 2016-10-10 10:59:23
    경제
안동 수산물도매시장이 내일(11일) 오후 2시 준공식을 마친 뒤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경북 북부내륙 지역의 수산물 판매 기능을 강화하고 수산물의 안정적인 유통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연면적 5,031㎡, 지상 2층 규모의 안동 수산물도매시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12월 착공해 올해 4월 27일 준공한 이번 사업은 국비 75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200억 원이 투입됐다.

해수부는 특히 안동 시장의 경우 유통단계를 축소하고 유통질서를 개선하기 위해 기존의 경매제 방식이 아닌 시장도매인 제도를 도입했다면서, 이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도매인제는 경매를 하지 않고 산지에서 판매자가 직접 매수해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방식으로 내륙지역에 오기까지 유통단계를 줄인 운영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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