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얼짱’ 서효원, 女단식 2연속 우승

입력 2016.10.10 (11: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탁구 얼짱' 서효원(29·렛츠런)이 전국체전 탁구 여자 일반부 단식에서 2연패를 차지했다.

부산 대표로 나온 서효원은 10일 충남 아산 호서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탁구 여자단식 결승에서 이은혜(대한항공)에게 세트점수 3-2로 역전승했다.

서효원은 1, 2세트를 각각 6-11, 9-11로 내주며 세트점수 0-2로 뒤졌다.

그러나 서효원은 3세트를 11-3으로 따내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고, 4세트에서 11-7로 이기며 세트점수 2-2로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 5세트에서 서효원은 5-5까지 팽팽히 맞섰지만,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11-9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서효원은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단식에서 16강까지 오른 바 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탁구 얼짱’ 서효원, 女단식 2연속 우승
    • 입력 2016-10-10 11:42:49
    연합뉴스
'탁구 얼짱' 서효원(29·렛츠런)이 전국체전 탁구 여자 일반부 단식에서 2연패를 차지했다.

부산 대표로 나온 서효원은 10일 충남 아산 호서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탁구 여자단식 결승에서 이은혜(대한항공)에게 세트점수 3-2로 역전승했다.

서효원은 1, 2세트를 각각 6-11, 9-11로 내주며 세트점수 0-2로 뒤졌다.

그러나 서효원은 3세트를 11-3으로 따내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고, 4세트에서 11-7로 이기며 세트점수 2-2로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 5세트에서 서효원은 5-5까지 팽팽히 맞섰지만,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11-9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서효원은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단식에서 16강까지 오른 바 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