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박근혜 정부의 벤처창업 지원, 아주 잘한 일”

입력 2016.10.10 (14:51) 수정 2016.10.1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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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10일(오늘) "박근혜 정부에서 비교적 노력을 많이 하는 것이 벤처창업 지원이 아닐까 싶다"며 "꽤 성과도 있었고, 창업 기업 수도 많이 늘어 아주 잘한 일이라 생각한다"고 호평했다.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벤처·스타트업 기업과 벤처투자업체 등이 입주한 서울 역삼동의 팁스(TIPS) 타운을 방문해 이같이 말하며 "팁스 프로그램이 창업 기업들에 많은 지원을 하면서 창업 기업들을 많이 늘리며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줘서 참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이런 일들은 정부가 참 잘한 일"이라고 거듭 칭찬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다"며 "더 중요한 건 그렇게 창업된 기업들을 탄탄한 기업으로 키워주고 그 이후 성장기업으로 지속적으로 뒷받침하는 지원책 등이 중요한 것 같다"는 비판도 했다.

특히 문 전 대표는 "(창업 기업이) 실패하더라도 재기하거나 칠전팔기할 수 있는 그런 식의 근본적인 문제 제기까지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문 전 대표는 기자들이 "야권에서는 정부의 단점을 부각해서 말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례적으로 잘했다고 평가하는 이유가 뭐냐"고 묻자 "벤처창업에 대한 지원을 크게 늘려나가는 것은 잘하는 일이고, 앞으로도 정권이 바뀌더라도 더 발전시켜야 할 일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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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박근혜 정부의 벤처창업 지원, 아주 잘한 일”
    • 입력 2016-10-10 14:51:10
    • 수정2016-10-10 15:18:43
    정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10일(오늘) "박근혜 정부에서 비교적 노력을 많이 하는 것이 벤처창업 지원이 아닐까 싶다"며 "꽤 성과도 있었고, 창업 기업 수도 많이 늘어 아주 잘한 일이라 생각한다"고 호평했다.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벤처·스타트업 기업과 벤처투자업체 등이 입주한 서울 역삼동의 팁스(TIPS) 타운을 방문해 이같이 말하며 "팁스 프로그램이 창업 기업들에 많은 지원을 하면서 창업 기업들을 많이 늘리며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줘서 참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이런 일들은 정부가 참 잘한 일"이라고 거듭 칭찬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다"며 "더 중요한 건 그렇게 창업된 기업들을 탄탄한 기업으로 키워주고 그 이후 성장기업으로 지속적으로 뒷받침하는 지원책 등이 중요한 것 같다"는 비판도 했다.

특히 문 전 대표는 "(창업 기업이) 실패하더라도 재기하거나 칠전팔기할 수 있는 그런 식의 근본적인 문제 제기까지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문 전 대표는 기자들이 "야권에서는 정부의 단점을 부각해서 말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례적으로 잘했다고 평가하는 이유가 뭐냐"고 묻자 "벤처창업에 대한 지원을 크게 늘려나가는 것은 잘하는 일이고, 앞으로도 정권이 바뀌더라도 더 발전시켜야 할 일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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