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북한군 침투 가정’ 대테러 훈련

입력 2016.10.10 (16:03) 수정 2016.10.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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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늘(10일) 평택·당진항 입구인 입파도 앞 해상에서 군경 합동 대테러 훈련을 했다.

훈련은 북한군이 반잠수정을 이용해 평택·당진항으로 침투해 국가 중요시설을 테러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해상으로 침투하는 가상 적군을 추적해 검문검색→해상인명구조→강제나포 순으로 진행했다.

작전에는 평택해경 경비함정 4척과 육군 51사단 해안경계부대 병력 150명이 참여했다.

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대테러방지법 시행 이후 평택·당진항에서 처음 실시되는 합동 훈련으로, 해양안보 위협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를 강화하는 데 훈련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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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해경 ‘북한군 침투 가정’ 대테러 훈련
    • 입력 2016-10-10 16:03:39
    • 수정2016-10-10 16:10:14
    사회
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늘(10일) 평택·당진항 입구인 입파도 앞 해상에서 군경 합동 대테러 훈련을 했다.

훈련은 북한군이 반잠수정을 이용해 평택·당진항으로 침투해 국가 중요시설을 테러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해상으로 침투하는 가상 적군을 추적해 검문검색→해상인명구조→강제나포 순으로 진행했다.

작전에는 평택해경 경비함정 4척과 육군 51사단 해안경계부대 병력 150명이 참여했다.

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대테러방지법 시행 이후 평택·당진항에서 처음 실시되는 합동 훈련으로, 해양안보 위협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를 강화하는 데 훈련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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