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예산부수법안, 법과 원칙대로 할 것”

입력 2016.10.10 (16:47) 수정 2016.10.1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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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은 10일(오늘) 올해 세입예산안의 부수법안 지정 문제와 관련해 "전부 다 법과 원칙대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세균 의장은 이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J글로벌·채텀하우스·여시재 포럼 후 기자들에게 이같이 답하며 "국회의장은 헌법과 국회법, 대한민국 국회에 확립된 관행, 양심에 따라서 그 규칙을 성실하게 수행하면 되는 것이지 달리 이해관계에 있거나 다른 생각을 하면 옳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법과 원칙'을 언급한 정 의장이 야당이 추진하고 정부·여당이 반대하는 '법인세 인상 등 세법 개정안'을 부수 법안으로 지정해 본회의에 상정할지 주목된다.

정세균 의장은 향후 국회 파행 재발 우려에 대한 기자들에 질문에 대해서는 "걱정 안 해도 될 것"이라고 짧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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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세균 “예산부수법안, 법과 원칙대로 할 것”
    • 입력 2016-10-10 16:47:47
    • 수정2016-10-10 17:51:02
    정치
정세균 국회의장은 10일(오늘) 올해 세입예산안의 부수법안 지정 문제와 관련해 "전부 다 법과 원칙대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세균 의장은 이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J글로벌·채텀하우스·여시재 포럼 후 기자들에게 이같이 답하며 "국회의장은 헌법과 국회법, 대한민국 국회에 확립된 관행, 양심에 따라서 그 규칙을 성실하게 수행하면 되는 것이지 달리 이해관계에 있거나 다른 생각을 하면 옳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법과 원칙'을 언급한 정 의장이 야당이 추진하고 정부·여당이 반대하는 '법인세 인상 등 세법 개정안'을 부수 법안으로 지정해 본회의에 상정할지 주목된다.

정세균 의장은 향후 국회 파행 재발 우려에 대한 기자들에 질문에 대해서는 "걱정 안 해도 될 것"이라고 짧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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