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2군 가도 연봉 감액…불공정 약관 적발”

입력 2016.10.10 (17:10) 수정 2016.10.1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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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야수선수 중 일부는 경기 중 부상을 당해 2군으로 밀려나면 연봉의 절반만 받는 부당 약관이 적용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 프로야구 선수 계약서상 불공정약관 조항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불공정 약관중 대표적인 유형은 1군 등록말소때 연봉이 일률적으로 감액되거나 추가 훈련 비용을 선수에게 전가하고 대중매체 출연을 제한하는 경우 등입니다.

공정위 조사 결과, 국내 10개 프로구단은 모두 이들 조항을 사용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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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상으로 2군 가도 연봉 감액…불공정 약관 적발”
    • 입력 2016-10-10 17:12:39
    • 수정2016-10-10 17: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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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야수선수 중 일부는 경기 중 부상을 당해 2군으로 밀려나면 연봉의 절반만 받는 부당 약관이 적용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 프로야구 선수 계약서상 불공정약관 조항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불공정 약관중 대표적인 유형은 1군 등록말소때 연봉이 일률적으로 감액되거나 추가 훈련 비용을 선수에게 전가하고 대중매체 출연을 제한하는 경우 등입니다.

공정위 조사 결과, 국내 10개 프로구단은 모두 이들 조항을 사용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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