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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 기지로 보이스피싱 조직원 줄줄이 검거
입력 2016.10.10 (19:12) 수정 2016.10.10 (19:29)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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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화금융사기 피해자가 입금한 돈을 가로채기 위해 은행을 찾은 인출 담당 조직원이 여직원의 기지로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덕분에 다른 조직원 3명도 추가로 체포하고 피해자 돈도 지켰습니다.

임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22살의 앳된 남성이 은행 창구에서 돈을 찾으려 합니다.

금액은 무려 천2백만 원,

은행 여직원은 반바지 차림에 나이까지 어려 직감적으로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경찰에 몰래 신고한 직원은 시간 끌기를 시작합니다.

은행 규정이라며 해당 금액의 출처를 묻기도 하고 재촉하는 남성에게 인출 절차를 설명하면서 20분 동안 시간을 끌었습니다.

잡고 보니 전화금융사기 일당 중 은행 인출 담당 조직원이었습니다.

<인터뷰> 김병균(서울 중랑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장) : "나이도 그렇고 행색이 고가의 물품을 거래할 만한 그런 상황이 아니라서 이상하게 생각을 하고 시간을 끌다가…."

경찰은 은행에서 붙잡은 유 모 씨를 통해 인출 조직원 3명을 추가로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피해자 돈을 통째로 빼돌리려고 하다가 덜미가 잡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직 총책으로부터 은행 인출 대가로 약속받은 50만 원을 받지 못한 데 대한 반발이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사기 피해금 천2백만 원을 지키고 금융사기 조직원 4명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은행 여직원은 경찰로부터 감사패와 포상금을 받을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 은행원 기지로 보이스피싱 조직원 줄줄이 검거
    • 입력 2016-10-10 19:14:59
    • 수정2016-10-10 19:29:07
    뉴스 7
<앵커 멘트>

전화금융사기 피해자가 입금한 돈을 가로채기 위해 은행을 찾은 인출 담당 조직원이 여직원의 기지로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덕분에 다른 조직원 3명도 추가로 체포하고 피해자 돈도 지켰습니다.

임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22살의 앳된 남성이 은행 창구에서 돈을 찾으려 합니다.

금액은 무려 천2백만 원,

은행 여직원은 반바지 차림에 나이까지 어려 직감적으로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경찰에 몰래 신고한 직원은 시간 끌기를 시작합니다.

은행 규정이라며 해당 금액의 출처를 묻기도 하고 재촉하는 남성에게 인출 절차를 설명하면서 20분 동안 시간을 끌었습니다.

잡고 보니 전화금융사기 일당 중 은행 인출 담당 조직원이었습니다.

<인터뷰> 김병균(서울 중랑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장) : "나이도 그렇고 행색이 고가의 물품을 거래할 만한 그런 상황이 아니라서 이상하게 생각을 하고 시간을 끌다가…."

경찰은 은행에서 붙잡은 유 모 씨를 통해 인출 조직원 3명을 추가로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피해자 돈을 통째로 빼돌리려고 하다가 덜미가 잡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직 총책으로부터 은행 인출 대가로 약속받은 50만 원을 받지 못한 데 대한 반발이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사기 피해금 천2백만 원을 지키고 금융사기 조직원 4명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은행 여직원은 경찰로부터 감사패와 포상금을 받을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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