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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용·내수용 차이?…반복되는 ‘에어백 논란’
입력 2016.10.10 (22:08)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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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가 시속 20~30 km이상으로 충돌하면 에어백이 작동합니다.

앞방향 좌우 60도 이내의 고정된 물체와 충돌할 때 주로 작동하지만, 앞부분에 작은 충격을 받은 뒤 뒤차가 들이받는다면 겉보기엔 차가 많이 부서져도 에어백은 안 터질 수 있습니다.

속도가 시속 20km가 넘어가도 작은 가로수나 도로 가드레일과 충돌했을 때는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녹취> 이호근(대덕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 :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을 조건에서 전개된다고 하면 운전자가 당황해서 앞을 볼 수 없고, 아니면 (부푸는 압력 때문에) 기절하거나 혼절할 가능성도 있거든요. 더 큰 추돌 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나라마다 운전 문화가 달라 장착되는 에어백도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는 아이들을 대부분 뒷좌석에 태웁니다.

하지만 미국은 안전벨트를 메지 않고 운전하거나 조수석에 어린아이를 태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선 조수석에 유아가 타면 에어백에 눌려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작동하면 안 된다는 규정이 있습니다.

<인터뷰> 이현섭(현대기아차 홍보부장) : "법 규정 때문에 어드벤스드 에어백을 장착하는 북미 지역을 제외하고 국내, 유럽 등 타지역은 모두 동일한 에어백을 장착하고 있으며…."

따라서 내수용보다 미국 수출용이 더 안전하다고 단정할 순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 수출용·내수용 차이?…반복되는 ‘에어백 논란’
    • 입력 2016-10-10 22:08:03
    경제
  자동차가 시속 20~30 km이상으로 충돌하면 에어백이 작동합니다.

앞방향 좌우 60도 이내의 고정된 물체와 충돌할 때 주로 작동하지만, 앞부분에 작은 충격을 받은 뒤 뒤차가 들이받는다면 겉보기엔 차가 많이 부서져도 에어백은 안 터질 수 있습니다.

속도가 시속 20km가 넘어가도 작은 가로수나 도로 가드레일과 충돌했을 때는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녹취> 이호근(대덕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 :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을 조건에서 전개된다고 하면 운전자가 당황해서 앞을 볼 수 없고, 아니면 (부푸는 압력 때문에) 기절하거나 혼절할 가능성도 있거든요. 더 큰 추돌 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나라마다 운전 문화가 달라 장착되는 에어백도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는 아이들을 대부분 뒷좌석에 태웁니다.

하지만 미국은 안전벨트를 메지 않고 운전하거나 조수석에 어린아이를 태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선 조수석에 유아가 타면 에어백에 눌려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작동하면 안 된다는 규정이 있습니다.

<인터뷰> 이현섭(현대기아차 홍보부장) : "법 규정 때문에 어드벤스드 에어백을 장착하는 북미 지역을 제외하고 국내, 유럽 등 타지역은 모두 동일한 에어백을 장착하고 있으며…."

따라서 내수용보다 미국 수출용이 더 안전하다고 단정할 순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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