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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매슈’ 물폭탄에 고립 주민 극적 구조
입력 2016.10.10 (23:35) 수정 2016.10.11 (01:19) 뉴스라인 W
<앵커 멘트>
허리케인 '매슈'가 휩쓸고 간 미국 동남부 지역에선 마을 곳곳이 물에 잠기는 큰 홍수가 발생했는데요.
곳곳에서 극적인 구조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물에 거의 다 잠긴 차량 위에서 엄마와 어린 아이가 위태롭게 매달려 있습니다.
엄마는 한 손으로는 힘겹게 차량 문을 잡은 채 다른 한 손으로는 아이를 어떻게든 지붕 위로 올리려 안간힘을 씁니다.
<녹취> "조금만 버텨요. 구조 요원이 갈 겁니다."
마침내 구조대가 접근해 구조요원이 아이를 안습니다.
보트가 접근하지 못하는 외딴 집에는 헬리콥터가 동원됐습니다.
집안에 갇혀 있던 남성이 창문을 통해 간신히 몸을 내밀고, 맞잡은 손으로 구조대원이 온힘을 다해 이 남성을 지붕 위로 끌어올립니다.
급류에 꼼짝없이 갇힌 일가족이 차량 지붕 위로 위태롭게 몸을 피했습니다.
어두운 밤, 자칫 물에 빠지면 거센 물살에 곧장 휩쓸려 갈 수 있는 아찔한 상황.
구조대가 한 명씩 보트에 태워 옮깁니다.
허리케인 '매슈'가 강타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만 홍수로 천여 명이 고립된 가운데, 아직도 폭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녹취> 얼 버틀러(카운티 보안관) : "집에 머무르며 가족들을 돌보세요. 구조는 저희가 하겠습니다."
긴박했던 순간 구조대원들의 신속한 구조 덕에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허리케인 '매슈'가 휩쓸고 간 미국 동남부 지역에선 마을 곳곳이 물에 잠기는 큰 홍수가 발생했는데요.
곳곳에서 극적인 구조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물에 거의 다 잠긴 차량 위에서 엄마와 어린 아이가 위태롭게 매달려 있습니다.
엄마는 한 손으로는 힘겹게 차량 문을 잡은 채 다른 한 손으로는 아이를 어떻게든 지붕 위로 올리려 안간힘을 씁니다.
<녹취> "조금만 버텨요. 구조 요원이 갈 겁니다."
마침내 구조대가 접근해 구조요원이 아이를 안습니다.
보트가 접근하지 못하는 외딴 집에는 헬리콥터가 동원됐습니다.
집안에 갇혀 있던 남성이 창문을 통해 간신히 몸을 내밀고, 맞잡은 손으로 구조대원이 온힘을 다해 이 남성을 지붕 위로 끌어올립니다.
급류에 꼼짝없이 갇힌 일가족이 차량 지붕 위로 위태롭게 몸을 피했습니다.
어두운 밤, 자칫 물에 빠지면 거센 물살에 곧장 휩쓸려 갈 수 있는 아찔한 상황.
구조대가 한 명씩 보트에 태워 옮깁니다.
허리케인 '매슈'가 강타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만 홍수로 천여 명이 고립된 가운데, 아직도 폭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녹취> 얼 버틀러(카운티 보안관) : "집에 머무르며 가족들을 돌보세요. 구조는 저희가 하겠습니다."
긴박했던 순간 구조대원들의 신속한 구조 덕에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 허리케인 ‘매슈’ 물폭탄에 고립 주민 극적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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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10 23:49:51
- 수정2016-10-11 01:19:54

<앵커 멘트>
허리케인 '매슈'가 휩쓸고 간 미국 동남부 지역에선 마을 곳곳이 물에 잠기는 큰 홍수가 발생했는데요.
곳곳에서 극적인 구조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물에 거의 다 잠긴 차량 위에서 엄마와 어린 아이가 위태롭게 매달려 있습니다.
엄마는 한 손으로는 힘겹게 차량 문을 잡은 채 다른 한 손으로는 아이를 어떻게든 지붕 위로 올리려 안간힘을 씁니다.
<녹취> "조금만 버텨요. 구조 요원이 갈 겁니다."
마침내 구조대가 접근해 구조요원이 아이를 안습니다.
보트가 접근하지 못하는 외딴 집에는 헬리콥터가 동원됐습니다.
집안에 갇혀 있던 남성이 창문을 통해 간신히 몸을 내밀고, 맞잡은 손으로 구조대원이 온힘을 다해 이 남성을 지붕 위로 끌어올립니다.
급류에 꼼짝없이 갇힌 일가족이 차량 지붕 위로 위태롭게 몸을 피했습니다.
어두운 밤, 자칫 물에 빠지면 거센 물살에 곧장 휩쓸려 갈 수 있는 아찔한 상황.
구조대가 한 명씩 보트에 태워 옮깁니다.
허리케인 '매슈'가 강타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만 홍수로 천여 명이 고립된 가운데, 아직도 폭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녹취> 얼 버틀러(카운티 보안관) : "집에 머무르며 가족들을 돌보세요. 구조는 저희가 하겠습니다."
긴박했던 순간 구조대원들의 신속한 구조 덕에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허리케인 '매슈'가 휩쓸고 간 미국 동남부 지역에선 마을 곳곳이 물에 잠기는 큰 홍수가 발생했는데요.
곳곳에서 극적인 구조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물에 거의 다 잠긴 차량 위에서 엄마와 어린 아이가 위태롭게 매달려 있습니다.
엄마는 한 손으로는 힘겹게 차량 문을 잡은 채 다른 한 손으로는 아이를 어떻게든 지붕 위로 올리려 안간힘을 씁니다.
<녹취> "조금만 버텨요. 구조 요원이 갈 겁니다."
마침내 구조대가 접근해 구조요원이 아이를 안습니다.
보트가 접근하지 못하는 외딴 집에는 헬리콥터가 동원됐습니다.
집안에 갇혀 있던 남성이 창문을 통해 간신히 몸을 내밀고, 맞잡은 손으로 구조대원이 온힘을 다해 이 남성을 지붕 위로 끌어올립니다.
급류에 꼼짝없이 갇힌 일가족이 차량 지붕 위로 위태롭게 몸을 피했습니다.
어두운 밤, 자칫 물에 빠지면 거센 물살에 곧장 휩쓸려 갈 수 있는 아찔한 상황.
구조대가 한 명씩 보트에 태워 옮깁니다.
허리케인 '매슈'가 강타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만 홍수로 천여 명이 고립된 가운데, 아직도 폭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녹취> 얼 버틀러(카운티 보안관) : "집에 머무르며 가족들을 돌보세요. 구조는 저희가 하겠습니다."
긴박했던 순간 구조대원들의 신속한 구조 덕에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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