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총리 “평화 위협하는 북핵·미사일 포기해야”

입력 2016.10.11 (06:31) 수정 2016.10.1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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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 협력대화 'ACD' 정상회의에 참석한 황교안 국무총리가 북핵과 미사일 포기를 위한 국제협력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각국 정상들과 양자회담도 이어갔습니다.

방콕에서 구본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아시아와 중동 등 각국 정상 34명이 참석한 ACD 정상회의.

황교안 국무총리는 "아시아의 미래와 지구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은 포기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전방위적 제재와 압박을 통해 북한이 스스로 핵을 포기하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황교안(국무총리) :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포기를 조속히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아시아 협력대화 회원국들의 지속적인 협조를 다시한번 당부 드립니다."

캄보디아와 미얀마 그리고 쿠웨이트 정상들과는 양자 회담을 갖고 실질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쿠웨이트 정상은 앞으로 북한과 어떤 협력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ACD는 지난 2002년 6월 아시아 전체의 협력을 달성하기 위해 출범한 협의체입니다.

황 총리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공적개발원조 규모를 확대하고, 교육과 보건, 과학기술혁신과 농촌개발 등 4대 개발협력 구상을 견실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상회의는 북핵과 미사일 포기를 위해 국제사회의 공조를 다시 한번 요청하는 자리였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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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 총리 “평화 위협하는 북핵·미사일 포기해야”
    • 입력 2016-10-11 06:33:52
    • 수정2016-10-11 07: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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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 협력대화 'ACD' 정상회의에 참석한 황교안 국무총리가 북핵과 미사일 포기를 위한 국제협력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각국 정상들과 양자회담도 이어갔습니다.

방콕에서 구본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아시아와 중동 등 각국 정상 34명이 참석한 ACD 정상회의.

황교안 국무총리는 "아시아의 미래와 지구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은 포기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전방위적 제재와 압박을 통해 북한이 스스로 핵을 포기하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황교안(국무총리) :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포기를 조속히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아시아 협력대화 회원국들의 지속적인 협조를 다시한번 당부 드립니다."

캄보디아와 미얀마 그리고 쿠웨이트 정상들과는 양자 회담을 갖고 실질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쿠웨이트 정상은 앞으로 북한과 어떤 협력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ACD는 지난 2002년 6월 아시아 전체의 협력을 달성하기 위해 출범한 협의체입니다.

황 총리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공적개발원조 규모를 확대하고, 교육과 보건, 과학기술혁신과 농촌개발 등 4대 개발협력 구상을 견실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상회의는 북핵과 미사일 포기를 위해 국제사회의 공조를 다시 한번 요청하는 자리였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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