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엄태웅, ‘성매매 협의’ 쟁점은?

입력 2016.10.17 (08:23) 수정 2016.10.17 (09: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네. 지난주 금요일이죠, 배우 엄태웅 씨가 성매매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성폭행 무혐의를 받은 엄태웅씨, 성매매 혐의에 대해서도 부인하고 있는데요.

이 소식 먼저 만나 보시죠.

<리포트>

성폭행 혐의로 피소당한 배우 엄태웅 씨가 성폭행에 대해선 무혐의를 받았지만 지난주 금요일, 성매매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찰은 엄태웅 씨가 성매매 대가로 추정되는 금액을 현금으로 지불한 점을 성매매 근거로 파악했는데요. 성매매 혐의가 입증될지에 대해 법조계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녹취> 강래형(변호사) : "만약에 여자 측에서 성관계에 대해 인정하는 진술을 하고 마사지 비용보다 훨씬 더 많은 금액이 지급됐다고 하면 엄태웅 씨 (무혐의)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반면에 마사지만 받았다는 엄태웅씨 주장이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녹취> 노영희(변호사) : "이 여성이 마사지 업소 소속 여성이고, 엄태웅씨가 업소에 전화 예약 후 대금도 (여성이 아닌) 마사지업소에 직접 지불했다면 성매매혐의는 무혐의가 될 수 있습니다."

도마 위에 오른 엄태웅 씨의 성매매 혐의 논란, 법적 판단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수첩] 엄태웅, ‘성매매 협의’ 쟁점은?
    • 입력 2016-10-17 08:27:33
    • 수정2016-10-17 09:13:30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네. 지난주 금요일이죠, 배우 엄태웅 씨가 성매매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성폭행 무혐의를 받은 엄태웅씨, 성매매 혐의에 대해서도 부인하고 있는데요.

이 소식 먼저 만나 보시죠.

<리포트>

성폭행 혐의로 피소당한 배우 엄태웅 씨가 성폭행에 대해선 무혐의를 받았지만 지난주 금요일, 성매매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찰은 엄태웅 씨가 성매매 대가로 추정되는 금액을 현금으로 지불한 점을 성매매 근거로 파악했는데요. 성매매 혐의가 입증될지에 대해 법조계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녹취> 강래형(변호사) : "만약에 여자 측에서 성관계에 대해 인정하는 진술을 하고 마사지 비용보다 훨씬 더 많은 금액이 지급됐다고 하면 엄태웅 씨 (무혐의)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반면에 마사지만 받았다는 엄태웅씨 주장이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녹취> 노영희(변호사) : "이 여성이 마사지 업소 소속 여성이고, 엄태웅씨가 업소에 전화 예약 후 대금도 (여성이 아닌) 마사지업소에 직접 지불했다면 성매매혐의는 무혐의가 될 수 있습니다."

도마 위에 오른 엄태웅 씨의 성매매 혐의 논란, 법적 판단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