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 총기 16정…폭발물에 방탄조끼까지
입력 2016.10.20 (07:01)
수정 2016.10.2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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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찰은 범행 현장 주변을 뒤져 성 씨가 만든 것으로 보이는 사제 총기 16정을 찾아냈습니다.
경찰이 공개한 사제 총기는 조잡한 형태였지만 총을 맞은 김 경위는 치명상을 입고 숨졌습니다.
반면 경찰이 쏜 총은 성 씨가 입고있던 방탄 조끼를 뚫지 못했습니다.
김성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관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성모 씨가 직접 만든 총기 2정입니다.
나무로 만든 몸체에 여러 개의 철제 파이프를 두른 뒤 주변은 테이프로 감았습니다.
조잡한 형태였지만 위력은 막강했습니다.
<인터뷰> 김종호(목격자) : "(경찰이) 돌아서는데 총을 쐈고 경찰이 왼쪽 가슴, 왼쪽 어깨 사이에 총을 맞았어요."
경찰은 성 씨가 인터넷에서 사제 총기 제조법을 익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범행 현장 주변에선 비슷한 사제 총기가 16정이나 발견됐습니다.
반면 총격전 과정에서 경찰이 쏜 공포탄 1발과 실탄 4발은 무용지물이었습니다.
경찰은 실탄 1발을 성 씨의 복부 부근에 명중시켰지만, 방탄 조끼를 뚫지 못해 상처를 입히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대범(목격자) : "헬멧 쓰고, 제압을 하고 나니까 방탄조끼가 있더라고요."
경찰은 또 흉기 7개와 사제 폭발물로 보이는 물체도 찾아냈습니다.
경찰은 성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살인 혐의 등을 적용해 늦어도 내일까지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경찰은 범행 현장 주변을 뒤져 성 씨가 만든 것으로 보이는 사제 총기 16정을 찾아냈습니다.
경찰이 공개한 사제 총기는 조잡한 형태였지만 총을 맞은 김 경위는 치명상을 입고 숨졌습니다.
반면 경찰이 쏜 총은 성 씨가 입고있던 방탄 조끼를 뚫지 못했습니다.
김성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관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성모 씨가 직접 만든 총기 2정입니다.
나무로 만든 몸체에 여러 개의 철제 파이프를 두른 뒤 주변은 테이프로 감았습니다.
조잡한 형태였지만 위력은 막강했습니다.
<인터뷰> 김종호(목격자) : "(경찰이) 돌아서는데 총을 쐈고 경찰이 왼쪽 가슴, 왼쪽 어깨 사이에 총을 맞았어요."
경찰은 성 씨가 인터넷에서 사제 총기 제조법을 익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범행 현장 주변에선 비슷한 사제 총기가 16정이나 발견됐습니다.
반면 총격전 과정에서 경찰이 쏜 공포탄 1발과 실탄 4발은 무용지물이었습니다.
경찰은 실탄 1발을 성 씨의 복부 부근에 명중시켰지만, 방탄 조끼를 뚫지 못해 상처를 입히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대범(목격자) : "헬멧 쓰고, 제압을 하고 나니까 방탄조끼가 있더라고요."
경찰은 또 흉기 7개와 사제 폭발물로 보이는 물체도 찾아냈습니다.
경찰은 성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살인 혐의 등을 적용해 늦어도 내일까지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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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제 총기 16정…폭발물에 방탄조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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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20 07:03:47
- 수정2016-10-20 07:50:10
<앵커 멘트>
경찰은 범행 현장 주변을 뒤져 성 씨가 만든 것으로 보이는 사제 총기 16정을 찾아냈습니다.
경찰이 공개한 사제 총기는 조잡한 형태였지만 총을 맞은 김 경위는 치명상을 입고 숨졌습니다.
반면 경찰이 쏜 총은 성 씨가 입고있던 방탄 조끼를 뚫지 못했습니다.
김성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관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성모 씨가 직접 만든 총기 2정입니다.
나무로 만든 몸체에 여러 개의 철제 파이프를 두른 뒤 주변은 테이프로 감았습니다.
조잡한 형태였지만 위력은 막강했습니다.
<인터뷰> 김종호(목격자) : "(경찰이) 돌아서는데 총을 쐈고 경찰이 왼쪽 가슴, 왼쪽 어깨 사이에 총을 맞았어요."
경찰은 성 씨가 인터넷에서 사제 총기 제조법을 익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범행 현장 주변에선 비슷한 사제 총기가 16정이나 발견됐습니다.
반면 총격전 과정에서 경찰이 쏜 공포탄 1발과 실탄 4발은 무용지물이었습니다.
경찰은 실탄 1발을 성 씨의 복부 부근에 명중시켰지만, 방탄 조끼를 뚫지 못해 상처를 입히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대범(목격자) : "헬멧 쓰고, 제압을 하고 나니까 방탄조끼가 있더라고요."
경찰은 또 흉기 7개와 사제 폭발물로 보이는 물체도 찾아냈습니다.
경찰은 성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살인 혐의 등을 적용해 늦어도 내일까지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경찰은 범행 현장 주변을 뒤져 성 씨가 만든 것으로 보이는 사제 총기 16정을 찾아냈습니다.
경찰이 공개한 사제 총기는 조잡한 형태였지만 총을 맞은 김 경위는 치명상을 입고 숨졌습니다.
반면 경찰이 쏜 총은 성 씨가 입고있던 방탄 조끼를 뚫지 못했습니다.
김성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관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성모 씨가 직접 만든 총기 2정입니다.
나무로 만든 몸체에 여러 개의 철제 파이프를 두른 뒤 주변은 테이프로 감았습니다.
조잡한 형태였지만 위력은 막강했습니다.
<인터뷰> 김종호(목격자) : "(경찰이) 돌아서는데 총을 쐈고 경찰이 왼쪽 가슴, 왼쪽 어깨 사이에 총을 맞았어요."
경찰은 성 씨가 인터넷에서 사제 총기 제조법을 익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범행 현장 주변에선 비슷한 사제 총기가 16정이나 발견됐습니다.
반면 총격전 과정에서 경찰이 쏜 공포탄 1발과 실탄 4발은 무용지물이었습니다.
경찰은 실탄 1발을 성 씨의 복부 부근에 명중시켰지만, 방탄 조끼를 뚫지 못해 상처를 입히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대범(목격자) : "헬멧 쓰고, 제압을 하고 나니까 방탄조끼가 있더라고요."
경찰은 또 흉기 7개와 사제 폭발물로 보이는 물체도 찾아냈습니다.
경찰은 성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살인 혐의 등을 적용해 늦어도 내일까지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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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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